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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story/유기성목사

[가정설교] 가정의 행복, 심은 대로 거둔다 I 시편 128:1-6 I 유기성목사 설교

by №1★↑♥ 2021. 5. 13.

시편 128:1-6ㅣ가정설교

가정의 행복, 심은대로 거둔다

 

음향 장비 기술자로 일하는 마크 스파크스라는 미국 사람이 테네시 주 내슈빌의 한 벼룩시장에서 마음에 드는 액자 하나를 2달러에 구입했습니다. 집에와서 액자에 있는 그림을 빼내고 풀어보니 그림 뒤에 오래된 종이 하나가 접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문서를 펼쳐보니 미국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는 이것이 얼마의 가치가 있는지 전문가에게 감정을 맡겼는데, 1820년 200부 밖에 발행되지 않은 '진본'임이 밝혀졌습니다. 단돈 2달러에 산 액자가 25만 달러(약 3억원)의 가치를 가진 것이었습니다. 그 액자의 가치를 모르고 2달러에 내다 판 사람은 얼마나 억울할까요? 소중한 보물이지만 그 가치를 모르면 이렇게되는 것입니다.

 

 

 

 

 

 

소중한 보물이지만 그 가치를 몰라 소흘히 하는 것 중에 우리 가정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가정이 얼마나 큰 복인 줄 모르고 삽니다. 남 몰래 고통당하고 이혼을 생각하고, 행복에 대하여 체념한 가정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정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실 때마다 "좋았더라"고 하셨지만, 아담과 하와가 함께 살게 하신 후에는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가정은 본래 완전한 걸작품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경험하는 가정은 그렇지 못합니다.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연애는 단꿈이요 결혼은 꿈을 깨는 자명종이다."

어느 해 뉴스를 들으니 부부 싸움 때문에 119 구조다가 출동한 경우가 한 해에 1,353건이었답니다. 놀랄 일입니다. 저는 119 구조대가 불났을 때만 가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정문제, 특별히 부부 싸움 때문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출동한다고 합니다.

가정이 이렇게 된 것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예수님 안에서 회복되었습니다. 우리 영혼만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가정도 치유되고. 구원받은 것입니다. 여기까이 알아야 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예수님은 우리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십니다. 가정 행복은 예수님을 믿는 이들이 받는 큰 복입니다. "네가 내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내 집 안 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씨 128:2-6)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에 축복이 임한다.

그러면 예수님을 믿고도 행복하지 않은 가정은 어떤 까닭입니까?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시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도록 살지 않기 때문입ㅈ니다. 예수님께서 행복도 농사처럼 심는 대로 거두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마13:24).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것은 좋은 씨를 뿌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행복을 거둘 그 좋은 씨는 무엇입니까? 성경 본문인 시편 128:1, 4에서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 같이 복을 얻으리로다(1, 4절) 그렇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가정 행복의 씨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은 정말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입니까? ...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가정

여러분의 가정에는 누구의 말이 통합니까? 가정 일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가정이 하난임의 가정입니다. 마귀의 말을 듣는다면 마귀의 소식인 것입니다. 교회에나오지만 실제로는 마귀가 하자는 대로 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고 마귀의 속삭임을 따르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무슨 복을 기대합니까? 남편에게 전도 편지를 쓴 부인이 있습니다. 말로 전도하다 깨달았습니다. 말로 하니 조급해지더랍니다. 안 할 말도 많이 하게 되더랍니다. 그래서 일절 말은 하지 않고, 편지로 말했더니 남편이 돌아오더랍니다. 하고 싶은 말 안하는 것도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큰 소리 내지 마십시오. 왕이 계십니다. 믿음없는 탄식, 원망도 하시지 마세요. 집에 왕이 계십니다. 

청주좋은교회의 한영재 목사는 50대 중반의 나이에 주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 목사님이 임종 전에 갈라디아서 5:22에 나오는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외우고 묵상하신 일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사랑이 열매, 얼마나 많은 사랑을 가지고 사람을 대했는가? 부끄러웠답니다. 희락의 열매,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목회를 하였는가? 주신 은혜에 만족하여 기뻐하고 감사하지 못한 삶에서 막혀 버렸답니다. 화평의 열매, 화평을 회복해야 할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 사람들을 불러 화해하였답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하나하나 다 자신이 없더랍니다. '내가 다시 일어난다면 사람을 사랑하고, 상처를 싸매 주고 위로하는 목회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제는 그것도 하나님이 그만두라고 하셨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요한복음 15장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이 생각났답니다. 성령의 열매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만 하면 되는 것을 마치 자신의 힘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는거서처럼 열심히 일만 했다는 것을 깨닫고 너무나 후회하였다고 했습니다. 마지마긍로 그렇지만 내 삶을 뒤돌아보면 하나님께 감사 할 것이 너무 많다고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행복도, 내 힘으로 만들어 보려고 몸부림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이 왕이심을 분명히 하면 됩니다. 이것이 가정 행복의 씨를 심는 것입니다. 

- 2010년 5월 23일 유기성 목사 주일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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