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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story/설교문

[새벽설교] 이사야 57:14-21 I 죄를 뉘우치는 자에게 회복의 은혜가 임합니다 I 생명의 삶

by №1★↑♥ 2021. 8. 5.

  두 종류의 신앙인이 있습니다. 한 부류는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공급받는 자들이고, 또 한 부류는 전혀 하나님의 공급하심 없이 힘들게 세상을 사는 자들입니다. 어떤 자들이 그런 사람인지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함께 묵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죄를 뉘우치는 자에게 회복의 은혜가 임합니다. 

 

  이 세상을 완벽하게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예외는 아니지요. 삶 자체가 힘들고, 때로는 실수할 수 있고 죄를 지을 수 있고, 때로는 자기 허물을 드러내며 살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크리스천들은 그런 연약함과 죄 지음과 부족함 속에서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되는 새 힘을 얻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자들에게 하나님은 새 힘을 공급해 주시는지 오늘의 말씀에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사 57:15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겸손한 자에게 소생시켜 주시고,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켜 주신다. 결국 우리가 실수하며, 때로는 우리가 죄를 짓고 살면서 허물을 드러내지만 하나님 앞에 통회하는 사람. 하나님 앞에 참으로 겸손한 사람들은 힘을 더해주셔서 우리가 소생케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실수하고 죄를 범할 수 있어요.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실수나 죄에 대하여 애통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아페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통회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죄에 대하여 이와 같은 태도를 갖는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소생할 수 있는 힘을 공급받는 정말로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겸손한 태도를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함.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리심 앞에 항상 연약한 인간이요, 피조물로써 겸손한 태도를 갖는 것 너무나 중요하지요. 왜냐하면 그러한 태도를 갖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소생할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산다는 것이 힘든데, 또 부딪치고 쓰러지고 넘어질 때가 참 많은데 통회하는 마음과 겸손한 태도를 취함으로써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공급받아서, 연약함과 어려움과 감당하기 쉽지 않은 상황들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공급받으며 사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또한 이사야 선지자는 이런 고백을 합니다. 사 57:18 '내가 그의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를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위로를 주신다는 약속.사 57:19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통회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태도를 갖고 있는 자들에게 약속하시는 말씀. '내가 그들을 고칠 것이다. 그들에게 평강을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완벽한 자로 살기 원하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고, 한계를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부족함과 한계 속에서 죄를 짓고 사는 연약함 속에서 통회하는 마음과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살 때에 하나님은 우리의 허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쳐주실 것을 약속해주시고 평안하게 살 것을 약속하셨다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실수하고 넘어지고 때로는 하나님 앞에서 허물을 너무나 많이 드러내고 살 수밖에 없지만, 진짜 통회하는 마음과 겸손한 마음을 가짐으로써 하나님께로부터 얼마마큼 이와 같은 힘을 공급받음 사는지, 고쳐주심을 얼마나 누리며 살고 있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예수님의 말씀이지요. 내가 하루하루를 할 때에 늘 기본적으로 자신의 연약함에 대하여 통회하는 마음,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통치하심 앞에 겸손한 마음을 가질 때에 우리는 허물이 있고, 부족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새 힘을 가지고 평안을 누리며 위로를 얻으며 살아가게 될 줄 분명히 믿습니다. 내 마음에 통회함이 있는지.. 겸손함이 있는지 돌아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 한 부류의 신앙인들은 하나님께 전혀 소생할 수 있는 힘을 공급받지 못한 채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사는 자들이지요. 예수님을 믿는데, 하나님을 믿는데 이러한 상태에서 사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자들이 그런 자들일까요? 이사야 선지자는 20-21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사 57:20-21 '20 그러나 악인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구쳐 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21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예수를 안 믿는 사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악인들은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는 힘을 얻을 수가 없고 위로를 경험할 수 없고, 평화를 누리며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악인이란 어떤 사람들일까요? 대개 신앙인들 중에 악인은 두 종류의 사람입니다. 불신앙의 사람. 또 한 종류는 불순종의 사람입니다.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자기 의지, 자기주장, 자기 고집대로 행하는 사람.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는 사람. 예배를 드리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사는 사람들을 우리는 악인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되는 힘을 얻지 못하고, 위로와 평강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땅을 사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지요. 신앙인으로 산다는 것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연약한 우리들을 위해서 공급해주시는 그 힘을 덧입지 않으면 결코 우리가 강건하게 이 땅을 살아갈 수가 없지요. 허물도 있고 실수도 있고, 죄를 짓는데 하나님께로부터 공급해주는 그 힘을 얻지 못하고 산다면 그 삶 자체는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모르지요. 힘들게 살고 어렵게 살 이유가 없는데 방법을 몰라서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통회하는 마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태도. 이것이 겸손한 것입니다. 일언 자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늘~ 넘어지지만 일어날 수 있고, 부족하지만 온전해질 수 있고, 죄를 짓지만 그 죄로부터 죄를 해결 받고 자유함을 얻으며 살 수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는 이 죄가 우리의 마음의 평안을 빼앗아 가고, 죄가 우리의 마음속에 근심을 더해주고 죄가 우리로 하여금 이 땅의 평안을 모르며 살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허물도 있고, 죄도 짓고 연약하기도 하고 실수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늘~ 소생하며 살고 있는지 아니면 연약함. 그 허물때문에 날마다 평안도 모르고, 위로도 모르고, 고쳐주심도 받지 못하며 살고 있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주어지는 말씀을 오늘 우리가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는지를 위해서 주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허물도 아십니다. 우리의 연약함도 아십니다. 죄짓는 것도 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회하는 마음과 겸손함 마음을 가진 자들을 고쳐 주셔서 새롭게 살게 하기를 원하시는 것이지요. 오늘 하루를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 통회하는 마음과 겸손한 마음을 통해서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는 그 힘으로 하루를 위로받고 고침 받고 평안함 가운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통회하는 마음. 겸손한 마음을 가짐으로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그 힘을 가지고 위로도 받고 평안도 누리고 소생케 되며, 하루 하루를 강건하게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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