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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story/설교문

[임종예배]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I 장례설교

by №1★↑♥ 2021. 4. 30.

[임종예배]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무거운 짐을 힘들게 지고 비탈진 산 고개를 올라가는 나그네가 그 힘든 고개를 속히 올라가서 무거운 짐을 벗어두고 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인생의 길도 마치 이 나그네의 처지처럼 힘들고 고달픈 인생길이 아니겠습니까? 길을 가는 나그네가 이처럼 그 고개의 정상을 올라가서 무거운 짐을 내려두고 쉬려고 할 것입니다.

 

 

이 고개가 인생에 있어서 정상의 고개라고 한다면 그 고개에 올라가서 좀 무거운 짐을 내려두고 쉬려고 할 것입니다. 또 그 고개를 넘어서 좀 더 편안한 길을 가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인생의 한계라고 한다면 그것은 곳 이 세상과 저 세상, 육의 삶과 영의 삶이라고 구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혼의 세계는 잠시는 낙원이지만 주님께서 천군 천사 호령 나팔소리와 함께 재림하실 터인데 그 때는 완전한 세계 무궁한 세계 영원한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인생의 갈림길은 인생의 마지막 이별인데 이 갈림 길에서 어느 길을 가느냐 하는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 길이 곧, 이 세상과의 이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의 초청

우리 인생들은 무거운 짐을 진 나그네들입니다. 이 세상에서 태어나서 철부지 인생으로 살면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방향을 모르는 인생들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그것은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주님의 초청의 음성이었습니다. 지체하지 말고 속히 오라고 우리를 부릇비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고인께서는 영적 귀가 열리어서 주님의 그 초청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잘 섬겼던 믿음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제 그 생애를 아름답게 마감을 하셨습니다. 이처럼 생을 마감하고 임종을 하셨습니다. 

 

생애를 마감했으나 그 생애의 마감은 이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저 세상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믿음의 삶을 살았기에 전혀 부끄러움이 없는 죽음이요, 슬픔이 없는 죽음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운 세계 천국은 영원무궁한 세계로서 고통이 없습니다. 슬픔이 없습니다. 날마다 먹을 것, 마실 것 때문에 고통받고 괴로워하고 염려하는 곳이 아닙니다.

  

천국은 오직 믿는 자들만이 간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잠시 잠깐 동안 떨어지는 것이 슬프고 안타깝지만 누구나 갈 수 없는 그곳에 믿음의 생애를 마치고 가셨으니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2. 예수 안에서 쉬는 안식

우리 모두는 무거운 짐을 진 자들입니다. 가파른 고개를 넘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이제는 편안히 쉬라고 하십니다. 사명을 다 완수한 모든 자들에게 하늘나라로 오라고 초청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택함을 받은 자, 믿음의 정절을 지킨 자, 약속된 언약의 말씀을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긴 그런 사람들만이 그 나라에 오라고 초청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고 000님께서는 힘든 고개를 다 올라오셨습니다.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시라고 하십니다. 이제는 편히 쉬라고 하십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위의 찬송가 가사는 미국의 시인 톰슨이 애창했던 찬송 시입니다. 유명한 전도자 무디 목사님의 임종 때 그의 친구였던 톰슨이 찾아가 그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위로하며 불렀던 찬송입니다.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그 음성 부드러워 문 앞에 나와서 사면을 보니 우리를 기다리네" 이 가사처럼 주님께서는 이 땅에 태어나게도 하셨으며, 구원의 길로 인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영원한 하늘나라 천국에까지 부르셨다는 사실입니다. 

고 000성도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주님의 나라 천국에 입성하셨습니다. 주님은 먼저 가셨던 아브라함, 모세 등 여러분들과 함께 환영하며 맞이할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아무에게 허락한 하나님나라 천국이 아닙니다. 여러분! 고인은 이제 임종을 하셨습니다. 좀 더 잘해드리고 효도도 했어야 하는데 하면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러나 섭섭해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잘! 있어라'하면서 가셨습니다. '다음에 만나!'하면서 가셨습니다. '기다리마!'하면서 가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그날들을 준비하며 더욱 믿음의 삶을 살아가십니다.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유족들을 중심해서 일가친척, 형제자매, 성도 여러분들 제위께 한 없는 하나님의 위로 하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안위하심이 있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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