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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story/조정민 목사

설교 I 사도행전 5장 22-26절 I 조정민 목사 I 설교문

by №1★↑♥ 2023. 4. 26.

 설교 I 사도행전 5장 22-26절 I 조정민 목사 I 설교문

 

사도행전 5장 22-26절 조정민 목사 설교

-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 -

초대교회가 생겨났을 때 자꾸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공부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설교를 하니까, 몇 천명의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오고.. 날 때부터 앉은뱅이가 일어나서 걷기 시작합니다. 더 더욱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사유 재산이 인정되는 사회에서 기꺼이 내 것을 포기하고 사도들이 발 앞에 내려놓을 수 있나요? 어떻게 내 것을 내 것이라 하지 않는 기적이 일어나느냐는 거지요. 

이런 과정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이 등장해요. 밭을 팔았어요. 내 밭 내가 팔아서 헌금했어요. 그러나 헌금을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편과 아내가 세 시간 간격으로 죽는 일이 생겼어요. 이 일은 교회 전체에도 두려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 사람들에게도 두려움을 주었다. 이게 뭐지? 아니 헌금을 안 한 것도 아니고, 헌금 좀 다하지 않았다고 어떻게 그렇게 죽음을 맞을 수 있지? 그러나 이러한 일들이 교회 안팎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교회의 본질을 시작하기 생각합니다. 

교회에 대한 경외감, 일종의 두려움과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절묘하게 얽혀 있는 경외감을 경험하게 되는 겁니다. 여러분, 교회의 본질은 헌금에 있지 않습니다. 교회의 본질은 헌금의 많고 적음에 있지도 않고, 사람의 많고 적음에 있지도 않습니다. 교회의 본질은 거룩에 있어요. 얼마나 교회가 진실된가? 얼마나 교회가 진리 위에 서 있는가? 진리인가? 거짓인가? 그것이 중요한 거예요. 교회는 처음부터 진리 위에 서기 위한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예요. 그 진리 위에 서 있을 때 진실로 교회이고, 그렇게 거룩을 지키고 성결한 능력을 가질 때 성령이 일하신 것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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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초대교회는 놀라운 일들을 우리에게 놀라운 일들을 계속해서 보여준다.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요. 몇 천명이 흩어지지 않고 다락방에 모여 있어요. 그리고 늘 말씀에 갈급해하고, 솔로몬 행각에 모였다가 다시 또 돌아오면 다락방에 모였다가 하루 종일 말씀에 붙들린 이상한 공동체가 생긴 거예요. 그리고 그들 안에는 형언할 수 없는 기쁨.. 형언할 수 없는 하나 됨과 연합과 유대감. 다른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기 시작함을 보게 됩니다. 저는 이 초대교회의 모습이 우리가 속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다면 세상은 이 교회에 여전히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밤하늘을 빨갛게 수놓는 십자가가 이렇게 많고, 한 상가 안에도 3-4개씩 교회가 널린 이 한국 사회지만, 이토록 병들도록 교회는 무엇을 한 걸까요? 크리스천 정치인이 없습니까? 기업가가 없습니까? 크리스천 의사가 없습니까? 왜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데, 이 세상은 더 타락의 길로 가는 걸까요?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이 일어나는 걸까요?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이 교회가 어떻게 깨어나야 할지.. 우리 신앙의 기초와 바탕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우리가 그런 해답을 얻지 못한다면, 성경을 읽고, 예배드리는 것이 다 무슨 소용이겠어요?

초대교회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 이런 사건들은 반복적으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단 한 번의 사건이지만.. 교회를 어떻게 지켜내야 할지.. 교회가 무엇인지.. 무엇 때문에 우리를 부르셨는지.. 무엇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셨는지.. 생각하게 하는 사건입니다. 이런 사건들이 지나가자 교회는 또 다른 기적들이 일어납니다. 12절 '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많은 표적과 기사, 많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교회가 거룩한 능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고 그럴 때 사도들의 손을 통해서 많은 기적들이 일어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다시피 우리는 기적에 대해서 그다지 환상을 갖고 살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어요. 기적은 없다.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기적은 없다. 기적을 전면적으로 부인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물이 포도주가 된 것이 어떻게 가능하냐? 그런 일이 또 어디 있느냐? 한번 보여주라. 동정녀 탄생이 말이 되냐? 부활이 웬 말이냐? 재림이 무슨 허황된 일이냐? 그런 신화적인 허구를 가지고 사람들을 현혹시키지 말라. 그렇게 기적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그때도 있었고, 오늘날도 있고, 사실은 그런 기적을 부인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이 기록된 거예요. 

누가는 사실, 교회가 뭐지? 왜 교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거지? 교회에서 일어나는 기적을 궁금하게 여기는 데오빌로 각하에게 의사 누가가 세밀하게 조사하고 분석하고, 그리고 검증하여 사실에 기초하여 쓴 거예요. 그래서 사도행전을 놓고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진실성이 있는지? 검증하려고 애썼는데, 사도행전이 사실에 어긋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오히려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적은 없다. 그렇게 기적은 없다! 며 비판적이며 기적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지요.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오직 기적만을 바라고 오직 기적이 일어나야 참 신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 또한 참 위험한 생각이다.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베푸실 수도 있고, 베풀지 않으실 수도 있다. 저는 기적은 우리의 뜻에 달려 있지 않음을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고 믿습니다. 기적을 베푸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누구를 통해서 어떤 모양으로 베푸실지 역시 하나님이 결정하셔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내 뜻이 간절하면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어떤 부모는 아이가 아픈데, 병원에 가서 치료하는 것이 믿음 없는 모습이라 생각하고 치료 시기마저 놓쳐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믿음이 위대한 믿음일까요? 내가 확실히 믿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분명히 기적을 일으켜 주실 것이다. 이렇게 믿는 거예요. 여러분 이러한 믿음은 함정을 갖고 있어요. 내가 믿었기 때문에 기적은 일어날 것이다. 내 믿음과 내 신념에 기적을 일으킨 것이다. 여러분 이것이 뉴에이지의 뿌리예요. 내가 믿으면 주위를 움직일 수 있고, 내 믿음이 우주의 기운을 불러올 수 있고.. 그래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거 아닌가요? 기적도 말씀에서 비롯되어야 하며, 주님으로부터 비롯되어야 합니다. 기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기적이 사람에게 있는 게 아니에요. 그러기에 사람에게서 기적이 나타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누군가 집회만 하면 기적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어요. 어떤 사람은 아말감이 금이빨로 바뀌는 사람이 있어요. 금가루도 나타난데요. 저는 여러분이 금가루가 수북이 쌓여도 쳐다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들을 통해서 이러한 기적을 많이 일으키신 이유는, 믿음을 위해서 주셨다는 것이에요. 주님께서는 물로 포도주를 바꾸셨지만.. 두 번 다시 그 기적을 베푸시지 않으셨습니다. 어디 가서 식사하시다가 포도주가 맛이 없으면.. "물 좀 가져 오니라." 그래서 좋은 포도주 만들지 않으셨어요. 최후의 만찬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헤어지는 시간에 포도주를 따라 놓고 이왕이면 극상품의 포도주를 만들어 놓고 식사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렇지 않으셨어요. 주님은 배가 없다고 매번 물 위를 걸어 다니지 않으셨어요. 

기적을 베풀 수 있지만, 주님이 기적을 베푸는 목적은 우리의 믿음을 위한 것이었어요. 우리의 믿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그래서 믿음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기적이 잘 안 나타나요. 여러분들에게 기적이 잘 안 일어나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주님께서 기적을 베풀 수도 있고, 기적을 베풀지 않을 수도 있고.. 말씀만으로도 족할 수 있고, 침묵으로 때로는 말씀하실 때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입을 열어 말할 때는 침묵보다 큰 웅변은 없습니다. 주님은 400년 동안도 침묵하실 수 있는 분이세요. 저는 여러분들이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그로 인해서 은혜를 받고, 하나님이 기적을 베풀어 주실 때는 믿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사람들이 기적을 일어나는 것을 보면 믿음을 갖게 되더니.. 다 마음을 같이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 믿음을 통해서 기적을 일으킨 믿음을 통해서.. 한 믿음, 한 마음이 되었다는 거예요. 여러분, 기적 중에 기적은 인간이 모두 다 한 마음이 된다는 거예요. 지금 우리나라의 문제가 무엇인가요? 한 마음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누가 한 마음으로 만들 수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 만이 한 마음으로 만드실 수 있는 거예요. 평생을 살아도 부부가 한 마음이 안 되고 평생 부모 자식 간에도 한마음이 안 됩니다. 그러나 성령이 오시고, 그분이 우리 안에 임재하시면 우리는 한마음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 교회란 한마음 공동체입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부어주시는 이유는, 이상한 일을 하라는 게 아니에요. 우리가 한마음을 이룰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기적이 어딨겠어요? 그보다 더 큰 기적이 어딨어요? 하나님은 그런 기적을 원하시는 거예요. 주님께서 떠나시기 전날 밤. 성부 성자와 성령이 하나인 것처럼 저들도 열두 제자들도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복음 전도를 통해서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무엇 때문에 기적이고, 무엇 때문에 믿음인가요? 가져서 뭐 할 건데요? 우리가 날마다 찢어지고, 분열하고, 다투고 그렇게 싸우기만 한다면.. 우리에게 있는 믿음, 우리에게 나타나는 기적이 무슨 소용입니까? 그래서 크리스천들의 싸움은 끝이 안 나요. 주님 내 편이라고 싸우고, 천국 갈 때까지 싸우고.. 그래서 우리가 한 믿음과 한마음으로 나가게 되었다는 것을 믿어야 해요. 

여러분 기적을 다 믿을까요? 기적을 보아도 안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예요. 주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신 것은, 기적으로 인하여 믿음의 자리로 부르시는 것이고 그 믿음으로 한마음이 되어서, 한 공동체가 된 무리를 교회라고 말씀하시고, 이 교회를 통해서 계속해서 믿음을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지요. 믿음은 다시 교회로 열매 맺힐 것이고, 믿음의 열매가 떨어지는 곳마다 다시 교회가 탄생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 역사가 지금 2000년 동안 일어난 거예요. 지금 이곳에 믿음의 씨앗이 떨어졌고, 그랬더니 이곳에 교회가 태어났고 또다시 믿음의 열매가 맺힐 것이고 그 믿음의 열매가 흩어져서.. 흩어진 곳마다 교회가 탄생해야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진정한 교회가 열매 맺고, 교회가 된다면.. 이 세상은 이 모양 아니겠지요?

만 명, 이 만 명 모이면 뭐 합니까? 그중에 열두 명의 제자가 없는데.. 저와 여러분이 진정한 제자도의 길을 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를 통해서 12명의 열매가 맺힐 거예요. 왜 흩어지자고 합니까? 우리가 죽지 않아서 한 알 그대로 아닌가요? 우리가 정말 죽었다면, 60배 100배의 열매가 있지 않았을까요? 이 땅에 이렇게 목말라할까요? 이렇게 말씀에 갈급한 나라가 되었을까요? 그들은 마음을 다 같이 해서 솔로몬 행각에도 모이고 또다시 다락방에도 모이고, 모이기를 힘썼어요. 그래도 때가 되면 흩어질 것이다. 

 

 

 

13절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여러분 교회에 그런 기적이 일어나고, 교회에  대한 경외감을 갖고 있으면.. 시비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거예요.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 교회가 영적 권위를 가지면 세상이 교회를 그렇게 우습게 보지 않습니다. 우리가 정말 거룩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렇게 교회를 뒤 흔들지 못해요. 그래서 우리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교회에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단순히 호기심을 가지고 나왔던 사람들은 다 떨어지고 말 거예요. 단순히 두려움을 가지고 왔던 사람들도 떠나갈 것입니다. 

왜, 이렇게 상종하는 사람이 없을까요? 두렵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야~ 헌금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구나' 그 교회 가면 잘못하면 큰일 난데.. 슬금슬금 빠져나가는 거예요. 그런 일들이 일어났다는 거예요. 연약한 믿음을 가지고 모였던 사람들이.. 교회를 통해서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교회를 보고 칭송하는 거예요. 그 달라진 사람들을 칭송하는 소리가 부흥입니다. 뭐가 부흥인가요? 어떤 걸 부흥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게 부흥인가요? 여러분 수만 명이 모였는데 아무도 변한 사람이 없다면, 그것은 오히려 재앙입니다. 교회는 변화를 위해서 모인 것이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서 모인 거 아니에요. 다른 얘기하려고 모인 것이 아니지 않나요? 사적인 취미나 대화는 밖에서도 얼마든지 얻을 수 있어요. 교회란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것. 보이지 않지만, 본질적인 것을 위해서 모인 거 아닙니까? 여러분, 우리는 보이지 않는 걸 실상이라고 믿는 사람들이에요. 보이는 건 실상이 아니고 허상이에요. 얼마 있다가 다 없어질 사람들이에요. 얼마 있다가 다 화장되고 매장될 사람들이에요. 그러나 보이지 않지만 영원하신 그분은 우리를 이 땅에 잠시 있게 하시고, 이 땅에 살면서 그분이 주신 호흡과 생명으로 사는 거예요. 그분이 부르시면 우리는 한 줌 흙이고 먼지예요. 우리는 실상이 아니에요. 

그래서 믿음이란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는 그분을 실상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우리가 바라는 실상은 그분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땅의 것들을 바라고 있지 않나요? 무엇 때문에 그렇게 없어질 것에 연연하며 목숨을 걸고 있는 걸까요? 아니! 우리는 없어질 것 때문에 애태우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변할 수 없는 사람들, 제도가 변화시키지 못하고, 권력이 변화시키지 못하고, 돈이 변화시키지 못하고, 그 어떤 것으로도 변할 수 없는 사람이 교회 공동체에 속하더니,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더니 믿음이 자라더니 그렇게 몰라보게 변화하는 거예요.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변화했니? 무슨 일이야? 저게 뭐야? 이게 백성들의 칭송이고, 이게 교회의 부흥 아니겠어요? 이런 일들이 날마다 일어났다는 거예요. 초대교회에서는..

그래서 우리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을 경험하지 못하면.. 우린 정말 안타까운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이런 능력이 우리에게 있나요? 세상에 있나요? 그 능력을 주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면서 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의 겉 사람은 부패하지만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걸 경험하게 하시는 거예요. 속 사람이 날로 새로워지는 것. 이것이 구원이구나! 그런데 이 능력이 나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이구나! 보이지 않지만, 영원하신 그분께서 우리 안에 그런 일을 일으키신 것이구나! 그분의 말씀으로 인한 믿음이 생겨나기를 소망합니다. 그분께서 약속하신 것이 이루어지는 영적 체험, 신앙적 체험, 증명된 믿음을 소유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내가 기도한다고 이뤄지는 것이 지성이면 감천이에요. 예수님한테 안 구해도 이뤄지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기적을 베풀어 주는 종교, 기적을 보여주는 종교, 기적이 나타나는 종교. 여러분 그걸 가지고 우리가 이 세상을 살겠다는 것이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 백성들의 칭찬과 칭송이 일어나는 부흥을 경험했더니 날마다 어떤 사람들이 자꾸 들어올까요? 14절입니다.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믿고 누구한테 나왔나요? 주께로 나아오기를 축원합니다. 믿고 목사한테 나아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믿으면, 주님한테 나가야 하는 거에요. 여러분들이 주님께로 나아가면 어디에서나 주님을 뵐 수 있어요. 그런데 자꾸 사람을 보고 다니고, 그 교회에 누가 있다던데.. 그 교회 목사 설교가 좋다던데.. 여러분 이거 가지고 가다가는 큰 실수하고 다 넘어집니다. 

도심을 다니다 보면 헤드라이크가 켜졌는지도 모르고 운전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나 도심을 벗어나 어두운 곳으로 오면 내가 라이트도 켜지 않고 다녔구나! 뒤늦게 깨닫는 경우가 있어요. 마찬가지로 큰 교회 다니고, 믿음 좋다는 사람하고 같이 섞여 있으면 내가 믿음 좋은 줄 알아요. 정말 내가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정말 죽을 것만 같은 일을 겪을 때.. 시한부 판정을 받았을 때..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의지할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그때에야 비로소 그게 믿음인가? 아닌가? 가 드러나는 거예요. 저는 여러분들이 그런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믿음을 갖기롤 소원합니다. 그게 우리의 믿음이고, 이게 우리의 믿음의 목적이에요. 

우리의 신앙은 죽을힘을 다해서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에요. 주님께 나아가면 내가 상상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주님께 전심으로 나아갔더니 그분이 그런 일을 일으키셨다. 저는 여러분들이 무슨 일이 있을 때 하나님께 나오기를 바랍니다. 사람 찾아다녀야 헛일입니다. 정말 예수님께로 나아갔더니 말씀이 꿀송이 보다 달아서 밤낮없이 성경만 읽고, 그 말씀이 내 안에서 능력이 되어서 살아 움직이고, 그 말씀이 나를 이끌어가기 시작해서.. 내가 어느 날 가봤더니 내 주위에 사람들이 그 말씀의 열매를 먹고 있는 아름다운 교회가 탄생하기를 축복합니다. 이게 우리 신앙의 목적이에요. 우리는 구원받은 백성들이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한 구원의 통로로 구원이 확산되지 않으면 헛 일이에요. 15-16절입니다. '15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 16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다 나음을 얻으니라' 저는 다 예수께 나아서 다 나음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예배의 자리에 나오셔서 말씀 때문에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교회란 나음을 입는 곳이에요. 내 기도에 내 시간에 내 계획대로 주님이 응답하시지 않지만.. 주님께로 나아가면.. 반드시 그 일을 행하실 줄로 믿기 바랍니다. 그분의 방법과 그분의 주권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은 우리가 원하는 것들이 아니에요. 그러나 그분께 전심으로 나아갈 때.. 그분께서 그분이 원하시는 일을 이루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지금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지금 그분께 나가야 할 때입니다. 다른 누구에게 나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나가야 하고 믿음으로 나가야 하고, 기도로 나아가고 말씀으로 나아갈 때 그분께서는 그 말씀이 우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하실 것입니다. 저는 이 땅 가운데 그런 기적의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금방 망할 것 같던 나라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는 우리 공동체가 오직 구원의 통로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들이 예배의 자리에 나올 때마다 꿀 송이처럼 단 생명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우리 안에 생명의 열매가 되어서 누군가에 흩어져서 아름다운 교회의 열매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 반 주 ] 내가 열매 맺으면 누군가 구원받아야 할 사람, 치료와 회복이 필요한 사람들이 다 나음을 얻느니라. 우리가 그런 구원의 통로가 되기를 소원하며 함께 결단하며 나아갑시다. 하나님의 열매 맺는 삶으로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주의 말씀에 붙들린 삶 되게 하여 주소서. 한 주간 주의 말씀으로 살아내기 위해 정말 몸부림치게 하소서. 주의 말씀대로 살지 않아서 이 나라가 이 지경입니다. 주의 말씀대로 살지 않았더니 온 나라가 위기에 빠졌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누군가에게 사랑에 빚진 자 되지 않게 하시고, 주의 말씀을 들고 땅끝까지 나아가는.. 주님께서 보내시고자 하는 곳에 기꺼이 달려가게 하소서. 내 믿음과 정반대 되는 상황에 이른다 할지라도 주님께 나아가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붙들어 주시옵소서. 

 

윌리엄 바클레이 목사님 "기독교를 전파하는 방식은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사람들과 논쟁하며 그들을 기독교로 끌어들이라고 보내시지 않으시고 그분을 기독교로 끌어들이기 위해 누군가를 위협하시지 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기독교의 매력을 보게 하십니다. 그 열매가 너무 아름다워서 다른 사람들이 스스로 그것을 갈망하도록 그렇게 살라고 우리를 보내십니다."

주님 그렇습니다. 우리와 누군가와 논쟁한다고 그들이 오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위협하고, 협박한다고 믿음을 갖지 않을 것을 압니다. 그러기에 주님 말씀하신 대로 우리의 삶에 아름다운 열매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결한 삶으로 거룩한 삶으로, 우리의 삶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우리가 대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이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그들이 주님께로 달려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이 전파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구원이 땅 끝까지 전파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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