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척 스윈돌 목사님의 글 중의 내용
선택의 기로
척 스윈돌 목사님의 글 중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어떤 남자가 사막에서 길을 잃고, 물 한 모금을 찾던 내용입니다.
물이 다 떨어졌습니다. 가도 가도 사막입니다. 물이 없습니다. 정신이 혼미해져 가고, 입술이 바싹 타들어갑니다.
거의 죽을 지경이 되었는데, 그는 사막에서 오래된 오두막집을 발견하였습니다. 쓰러져 버릴 듯, 창도 없고, 지붕도 없이 비바람에 시달린 오래된 오두막입니다. 이 집 곳곳을 둘러보다가 사막의 뜨거운 태양의 열기로부터 생긴 조그만 그림자를 발견하였습니다. 둘러보니 오두막집에서 약 5m 떨어진 곳에 펌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물 한 모금 찾던 이 남자는 비틀거리며, 낡고 녹슨 물 펌프로 다가갔습니다. 펌프의 손잡이를 잡고 펌프질을 해보았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실망한 채 그는 비틀거리며 오두막으로 들어가는데 먼지에 쌓인 주전자가 하나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주전자에는 물이 있었습니다. 주전자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면서 물을 마시려고 하는데, 주전자에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 물주전자에 담긴 물을 모두 사용하여 펌프질을 해야 합니다. 추신: 떠나기 전에 다시 이 물주전자를 반드시 채워놓을 것>
주전자 뚜껑을 열어보니 주전자에 물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그는 결단의 순간이 왔습니다. 그는 우선 주전자의 물을 마시면 살 수 있습니다. 그는 두 가지를 놓고 고민합니다.
이 물을 녹슨 펌프에 모두 붓고 펌프질을 할 것인가? 아니면, 물을 마시고 우선 살고 볼 것인가? 여러분이 지금 사막에서 방황하는 이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나 그는 마지못해 주전자의 물을 펌프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재빠르게 펌프 손잡이를 잡고 펌프질을 했습니다. 끽~, 끼익~,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끽~, 끽~ 계속해 펌프질을 했습니다.
그때펌프질의 느낌이 달라지면서 무엇이 따라 올라오는 것 같았습니다. 물 한 방울이 따라 올라왔습니다. 아주 조금씩 물이 올라옵니다. 펌프 위에 물이 모아집니다.
더욱 힘을 내어 펌프질을 했습니다. 가느다란 물줄기가 따라 올라옵니다. 마침내 많은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차고 시원한 생수가 그 녹슨 펌프를 통하여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는 주전자에 물을 받아 마셨습니다. 그는 생수를 마시고 또 마셨습니다. 목마름 때문에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음 여행자를 위하여 그 주전자에 가득 물을 담아놓았습니다. 그는 이런 메모를 남겼습니다. <정말 잘 될 것입니다. 저를 믿으십시오. 당신이 이것을 다 펌프에 쏟아부으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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