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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story/옥한흠 목사

옥한흠 목사 I 고린도전서 15장 1-19, 57-58절 I 부활신앙은 우리를 바꾼다 I 부활주일 설교문

by №1★↑♥ 2024. 3. 26.

2003년 4월 20일 설교, 고린도전서 15:1-19, 57-58 설교문, 옥한흠 목사 명설교문, 부활주일 설교

부활신앙은 우리를 바꾼다

- 옥한흠 목사 -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은 믿기가 어렵습니다. 안 믿는 편이 훨씬 쉽지요. 그래서 복음을 막론하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안 믿으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여러분,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온 천하가 예수가 누구인지 모르는 그런 삭막한 분위기에서 온 바울로부터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을 듣고 예수 믿은 사람들이 아닙니까? 그래서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었기에 그들이  다 세례를 받고, 고린도교인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린도교회 안에서조차 예수 부활을 부인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부활이란 있을 수가 없는 말이다부활은 절대로 불가능한 이야기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너무 답답해가지고 바울이 지금 고린도전서 15장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의 날조된 학설이라고.. 또 종교적인 맹신이라고 그들은 몰아붙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 특별히 머리가 비상한 학자들은 평생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그 아까운 인생을 다 날려 버린 사람들이 있어요. 어떻게 태어나도 그렇게 불행하게 태어났는지.. 어떤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학자의 길을 걸었다면 보람이 있어요. 하지만, 사실을 거짓으로 증명하려고 평생 학자 생활을 한 사람이 있어요. 여러분은 신학을 안 했으니까 잘 모르시지만 특별히 독일에 그런 사람이 많아요. 히틀러가 나올 만한 나라예요. 부활한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평생을 머리 싸매고 달려든 사람이 그 나라에 많아요. 세상적으로 학자가 되고, 박사가 되면 뭐 합니까? 사실을 왜곡해서 진실을 잘못된 것으로 증명하려는 사람들이니까 그들이야 말로 정말 불쌍한 사람들이지요. 불행한 사람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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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가 성경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면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것을 절대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도 성경 다 읽으셨잖아요? 날조된 게 아니에요.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이 쓴 복음서를 다 읽어보면 이야기가 다 제각 기에요. 정말로 서로가 입을 맞추어서 거짓을 진실로 꾸미려고 한다면 그런 식으로 기록해서는 안 되지요. 어설프기 끝이 없는 기록들을 복음서에 남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예수님을 새벽에 무덤으로 찾아간 여인들의 이름을 보면 사 복음서 간에 차이가 있어요. 똑같지 않아요. 어느 쪽이 진짜인지 확인하기도 어려워요. 하여튼 여인들의 이름이 틀려요. 그리고 여인들이 무덤을 찾아간 시간도 일치하지 않아요. 어떤 성경엔느 새벽 일찍이 갔다고 하고, 어떤 곳은 해가 돋아서 갔다고 하고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또한 여인들이 무덤에 가서 만났다는 천사의 숫자도 달라요. 어떤 기록에는 천사 하나를 만났다 하고, 어떤 기록에는 두 사람을 만났다고, 어떤 기록은 천사가 무덤 안에 있었다고 하고, 어떤 기록에는 천사가 굴러낸 돌 위에 앉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가만히 보면 이걸 날조하려고 조작했다면 이렇게 기록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더욱이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온 천하에 증명하려고 하는데 여자를 앞세워서 되겠습니까? 요즘 같은 시대면 여자 말이 더 설득력이 있을지 몰라요. 하지만, 그 당시에는 여자는 사람이면서도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법정에서도 여자를 증인으로 채택할 수 없어요. 아무리 옳은 말을 해도 여자 말은 안 듣기로 작심한 시대입니다. 그런 마당에 여자들을 내세워서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증명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성경의 모든 내용을 종합해 보면, 예수님의 부활이 날조됐거나 조작됐다는 말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들은 보고 들은 대로 적어 놓았습니다. 하나도 꾸밈없이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서로가 말들은 좀 틀려도 확실한 결론이 있습니다. 누가 살아났습니까?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는 사실이라는 점입니다.

더욱이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은? 예수님이 처형당한 지 사흘만입니다. 여러분 그리고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기 시작한 현장이 예루살렘에서 수 백리 떨어진 갈리에서  나온 말이 아니에요. 먼 데서 나온 소문이라면 예수님을 사모하던 사람들이 너무너무 그리워서 만들어 낸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게 아니에요. 죽은 지 사흘 만에 그것도 예수님이 처형당한 예루살렘 현장에서..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말을 겁 없이 외치는 사람들이 나타난 것입니다. 아직도 형장에는 핏자국이 낭자합니다. 아직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자."라고 소리쳤던 폭도들의 눈에는 광기가 서려있습니다. 빌라도와 대제사장이 시퍼렇게 살아있습니다. 아직도 예수님의 무덤가에는 병정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어디서 그렇게 살벌한 상황에서 예수님이 살았다는 소리를 해요? 만약에 그렇게 함부로 떠들다가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사실이 발각이 되면 생명을 부지할 수가 없지요. 가뜩이나 제자들은 두려움에 방 안에서 자신들도 끌려가서 잘못되지 않을까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있는 판국인데.. 어디 그런 상황에서 예수 살았다는 소리를 함부로 합니까? 누가 미쳤다고 되지도 않는 소리를 가지고 사람들을 유혹할 수 있어요?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현장에서 예수님이 살았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해요. 그리고 담대하게 그런 말을 하는 여인들이 있었어요. 사실이기 때문에.. 더욱이 더 놀라운 것은? 예루살렘이 그런 소문을 듣고도 조용했다는 거예요. 대제사장이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었어요. 빌라도가 아무 말도 안 했어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군인들도 벙어리처럼 가만히 있었어요. 아무도 여인들과 제자들의 주장을 반박하여 뒤집어엎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어요. 왜 그렇습니까? 변명을 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그래요. 이런 성경의 기록을 보면서 예수님의 부활이 날조한 이야기라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에요. 

여러분 한 번 여유가 있으시면 예수님이 부활의 날조라고 우기는 사람들의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 물론 학적으로 굉장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분들의 글이니까 쉽게 읽을 수 없을 테지만 그런 이야기를 한 번 읽어보면 우스워서 읽기 어려울 정도예요. 그걸 말이라고 하나? 차라리 거짓말이라고 증명한다면 그럴듯한 소리를 해야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가지고 똑똑한 것처럼 글을 쓰고 있는 것을 보면 우습기 짝이 없어요. 

예수님은 살아나셨습니다. 그것은 진실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처형당한 그 도시에서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고 그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생명 걸고 소리치는 사람들이 나타났고, 그들이 뭉쳐서 교회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후 부활에 관한 신앙은 교회가 세월과 함께 만들어 낸 신앙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부활을 안 믿는다는 말을 듣고는 기가 막혔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바울)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부활이 없다면 자기도 예수님을 못 만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엄연히 살아계신 주님을 본 바울의 입장에서는 기가 막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유명한 논쟁이 있지 않습니까?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도 부활하지 못했을 것이다. 부활이 없다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살리지 않으셨을 것이다. 부활이 없다면 아무도 부활의 소망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도 다 쓸데없는 것이 된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다. 부활이 없다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오늘도 살아계시기에 우리의 예배가 아름다운 것이고, 우리가 주의 날을 지키면서 하나님 앞에 경배하는 것이 우리의 행복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여 살아계시기에 세상이 이런 모양으로 살든, 저런 모양으로 살든 상관없이 우리는 항상 꿈을 가지고 살고, 희망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살아 계시고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당해도 낙망하지 아니하고 우뚝우뚝 일어서서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우리 인생길을 헤치고 나갑니다. 부활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요 예수님의 부활을 믿습니까?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면 그 부활이 나를 바꿉니다. 어떤 면에서 나를 바꾸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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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죽음을 승리자의 눈으로 보게 됩니다.

첫째로, 죽음을 승리자의 눈으로 보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5:57,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무엇을 이기게 하신다는 말이죠? 죽음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거예요. 누구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우리로 하여금 죽음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을 우리가 믿으면 죽음을 승리자의 눈으로 보게 됩니다. 우리는 어떤 면에서 죽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우리는 죽음을 향해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존재들입니다. 우리는 한 순간도 죽음이라는 것을 떼 놓고 어떤 문제를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생명과 죽음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생명이 있습니까? 죽음이 있습니다. 태어납니까? 죽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 죽음입니다. 생명처럼 자연스러운 것이 죽음입니다. 

우리는 이런 세상에 살고 있어요. 어떤 분이 죽음을 놓고, 깡패 같다고 했어요. 깡패들이 으슥한 곳에 데려가서 공갈을 치잖아요? 그와 같이 죽음은 우리를 으슥한 곳으로 데려가서 "너 반드시 죽는다."라고 하지요. 우리로 하여금 주눅 들게 하는 것이 죽음이에요. 그래서 어떤 면으로는 죽음이 참 무서운 것입니다. 죽음이 우리에게 공갈치는 소리를 듣고 죽음이 사실이 아니기를 증명하고 싶어서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열심히 애를 씁니다. 조깅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골프도 쳐보고 생식도 먹고 부인들은 에어로빅도 하면서 애를 씁니다. 그런데 이 죽음을 조금 늦출 수도 있어요. 하지만 조금을 미룰 수 있어도 그 죽음에서 벗어나지는 못합니다.  결국은 죽음이 젊은 시절의 기쁨도 앗아가고, 노년의 평화도 훔쳐갑니다.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요? 누가 죽음의 협박과 공포에서 우리를 건져낼 수 있습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만이 우리를 이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죽음 앞에서 떨지 않게 하시고, 정복하게 만드십니다. 그래서 구약 이사야 25:8,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 고린도전서 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15:26,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예수님이 맨 마지막으로 처리할 원수는 사망이에요.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셨기 때문에 죽음을 정복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 결코 죽음 앞에서의 항복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주니이 죽음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음을 패배자의 눈으로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승리자의 눈으로 죽음을 대합니다. 그뿐입니까? 우리가 죽음을 이기는 것으로 끝인가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처럼 신령한 몸을 입게 되어 있습니다. 육신의 몸을 입는 대신 영의 몸을 입게 되고, 썩을 몸 대신 썩지 아니할 몸을 입게 되고, 욕된 몸 대신 영광스러운 몸을 입게 되고, 약한 몸 대신 강한 몸을 입게 됩니다. 그리하여 주님처럼 영원히 영광스러운 몸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그러니까 죽음을 뛰어 넘어서서 놀라운 하늘의 영생을 축복까지 안겨주시는 분이 부활하신 주님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죽음을 보는 눈이 다른 거예요. 

여러분 가족 가운데 사랑하는 남편을 먼저 하나님 앞으로 보내신 분이 계세요? 자녀를 먼저 떠나보내신 분이 계세요? 우리가 눈물 흘리고 땅을 치더라도 다시 한번 소망을 가지세요. 주님이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사망의 권세를 짓밟고 승리하셨습니다. 나중에 예수 그리스도가 영원히 사망을 멸하실 것입니다. 이 사시을 믿을 때 우리는 죽음 앞에서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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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예수 부활은 세상에서 우리로 하여금 흔들리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둘째로, 예수 부활은 세상에서 우리로 하여금 흔들리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고린도전서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결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 동안 참 우리를 흔드는 것이 너무 많잔항요. 우리 모두 굉장히 믿음이 좋은 것 같아도 우리를 흔드는 것이 너무 많아요. 옥 목사 믿음이 좋은 것 같아도 옥 목사 믿음도 지진이 흔들리듯 흔들릴 때가 있어요. 세상이 너무나 악하고 더럽고 예기치 않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조금만 앞날을 생각하면 불안하기 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많은 것들이 우리의 존재 근거를 흔드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오늘 말씀이 뭐라고 하나요? '흔들리지 말라'라고 해요.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났으니까 흔들리지 말라는 거예요. 이유가 뭔지 아세요?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권세를 받으셨습니다.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를 위임받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 되셔서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모든 자들이 그분 앞에 무릎 꿇고 경배하며 '주님'이라고 고백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온 우주 만물을 통치할 왕권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제일 높으신 분입니다. 제일 힘이 센 분이고, 제일 강하신 분입니다. 이분이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부활하신 다음에 약속하셨어요. 마태복음 28:20, ..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부활하신 주님,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그분과 같이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의지하고 흔들리면 안 됩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흔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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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부활 신앙은 우리로 하여금 주의 일에 힘쓰게 만듭니다.

세 번째로, 부활 신앙은 우리로 하여금 주의 일에 힘쓰게 만듭니다. 고린도전서 15:58, ..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돼라..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만 왕의 왕이 되시는 것을 믿는 사람은 이 세상을 살 동안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주의  일이란,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우리는 주의 일이라고 말합니다. 이왕 한번 세상을 살 빠에는 나를 구원해 주신 부활의 주님을 좀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자연스러운 거예요.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평범한 일상생활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제사장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집안에서 청소하고, 자녀 키우고 남편 뒷 바라지 하고 자질구레한 일들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로 주의 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주님, 내가 이 모든 일도 주님께서 나를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위해서, 주님 영광 위해서 살고 싶습니다. 우리 가족도 주님을 위해 존재하고 싶습니다." 그런 기도로 모든 일을 하면, 그 모든 일이 주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직장에 나가서 상관의 눈치를 보면서 하루 종일 견디는 것도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지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나 주님 위해서 이 직장 생활하는 거예요. 여기서 벌어서 헌금도 하고, 가족들도 먹여 살립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하면, 우리의 마음이 항상 주의 마음을 향하여 열려 있으면 내가 하는 평범한 일 모두가 다 무슨 일입니까? 주님의 일이 됩니다. 그거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참 부활하신 주님을 기쁘시게 하길 원하면 일상생활과는 구별되는 특별한 일들이 있습니다. 그 일에 전심을 다하려고 노력을 한다는 것입니다. 전도를 하는 일이라든지, 가난한 일을 하든지, 이 세상의 어떤 불의를 견지하기 위해서 어떤 운동을 한다든가 봉사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런 일에 전심전력을 다해 열심을 내고 시간을 내서 애를 쓸 때가 많아요 이것도 주의 일이에요.

아무튼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오늘 우리와 함께 계시고, 온 우주의 주가 되시고 충만하게 되실 것을 믿는 사람은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 하는 일에 마음을 쓰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주의 일을 하다 가는 거예요. 사랑하는 형제 자며 여러분, 예수 부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 부활을 믿으면 죽음을 보는 눈이 바뀝니다. 승리자의 눈으로 바뀝니다. 예수 부활을 믿으면 이 세상이 아무리 우리를 흔들려고 해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수 부활 믿으면 우리의 모든 일을 주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놀라운 은혜가 저와 우리 모두에게 오늘 이 시간 충만충만하게 임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은혜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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