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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story/옥한흠 목사

옥한흠 목사 설교 I 사무엘하 6장 9-15절 I 복을 받은 사람, 오벧 에돔

by №1★↑♥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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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받은 사람, 오벧에돔

- 옥한흠 목사 -

우리 모두가 체험하는 일이지만, 세상살이가 점점 더 절박하고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서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을 향해서 눈을 잠깐 감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해서 눈을 크게 뜨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눈을 뜨는 이유는, 하나님이 복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께 관심을 갖고 우리가 보기 때문에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오벧에돔'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몇 번 나오지 않는 이름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벧에돔'이 등장하는 곳마다 성경의 주석이 꼭 있습니다. 삼하 6:11하, ..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 사무엘하 6:12하, ..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 역대상 13:14,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 역대상 26:5, .. 하나님이 오벧에돔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참 별난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어떻게 살았길래 이렇게 복이 따라다닐까요? 그러니까 자연히 우리가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본문의 내용을 잠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울이라는 좋지 못한 왕이 이스라엘을 20년 이상 다스렸습니다. 그러니까 왕이 하나님에 대해 관심이 없고, 하나님 섬기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자연히 하나님의 존재를 상징하는 법궤를 아주 등한히 했어요. 그래서 유대 변방 아비나답의 집에 법궤를 놓고는 20년이 넘도록 거들떠보지도 않은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존재가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소박을 당한 것입니다. 푸대접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긴 세월이 흘러 다윗이 드디어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있는 힘을 쏟아내는 믿음의 사람 아닙니까? 그러니까 자신이 왕이 되자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이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시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법궤를 모셔놓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하는 대로 와서 하나님께 경배하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복을 받도록 하자. 그래서 전국에서 3만 명에 해당하는 많은 인사들을 초빙해서 법궤를 아비나답의 집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국가적인 행사를 열었어요. 새 수레를 만들어서 하나님의 법궤를 싣고 20년 동안 법궤를 모시고 있던 아비나답의 가족들이 법궤를 호의히면서 예루살렘을 향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곤의 타작마당이라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갑자기 소가 뛰었어요. 수레에 실었던 법궤가 잘못하면 굴러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놀란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라는 자기도 모르게 법궤가 떨어지지 않도록 손을 댔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되었습니다. 왜 죄가 되었는지는 제가 확실히는 모르지만.. 하나님을 상징하는 법궤가 흔들리고,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고 해서 맘대로 붙드는 것을 불경건한 행동으로 보셨던 것 같아요. 그러자 그 자리에서 죽어 버렸어요. 이런 불길한 일이 벌어지니까, 예루살렘으로 법궤를 모시려고 했던 다윗의 마음이 변했어요. 너무 겁이 났어요. 이 법궤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 중인데, 거기서 "우리 집으로 모시겠다." 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다 벌벌 떨고 있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오벧에돔이라는 사람이 왕 앞에 와서 "우리 집으로 법궤를 모시겠습니다. 허락만 해주세요." 그러니까 다윗이 블레셋 지방 가드에 사는 오벧에돔의 집으로 법궤를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모든 사람이 다 헤어집니다.

그런데 한 3개월이 지나자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오벧에돔의 가정에서 법궤를 모신 다음부터 하나님이 그 가정에 복을 주셔서 그 가정이 엄청난 축복을 누리고 있다는 소문이 온 유대 땅에 퍼지게 됩니다. 그 말이 다윗이 귀에까지 들어갔습니다. 다윗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 샘이 났던 것 같아요. "내가 받아야 할 복을 왜 저 놈이 다 가져가나? 오벧에돔만 받아선 안되지~ 우리나라 사람 모두 받아야지." 그래서 다시 행사를 준비하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3개월 만에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놓았다는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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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진리 두 가지를 배워야 합니다. 

 1.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시던 창조 동산으로 가보자고요. 하나님이 흙으로 아담을 만드셨어요. 아담의 갈비뼈로 여자를 만드셨어요. 아담과 하와가 눈을 뜨고 제일 먼저 본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요? 하나님이 두 손을 들고 복을 주시는 분임을 보았을 거예요. 창세기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그러니까,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어떻게 시작되었냐? 하나님은 복을 비는 자리였어요. 인간은 복을 받는 자리였어요. 그러므로 우리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다 복을 받고 싶다는 본능적인 욕구가 생겨요. 그리고 하나님 앞에 엎드릴 때에는 하나님 저에게 이런 이런 은혜를 주시옵소서. 나도 모르고 이런 기도가 절로 나와요. 그래서 그런지 성경에는 '복'이라는 단어가 400번 이상 기록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복이라는 사실을 시편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시편 16:2, ..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 시편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그러니까, 이 하나님을 가까이 찾아가는 것만으로 복을 받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뭐요? 복이라. 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고 싶지 않나요? 오벧에돔이 집으로 법궤를 모셔 들였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가정에 모셨다는 거예요. 그런데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를 다니는 분들은 복에 대해 오해를 하기 쉽습니다. 심지어 교역자들까지 곡해를 해서 교인들을 잘못 가르치는 경우가 왕왕 있어요. 우리는 복하면, 구약에 나오는 많은 복들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약에서 약속한 복들이 많아요. 순종하기만 하면 엄청난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지 신명기 28장 같은데 보면 황홀해 질정도로 하나님이 많은 복을 약속해 주셨잖아요? 무병장수, 부귀영화, 만사형통, 자손번창, 세상의 머리는 되고 꼬리는 되지 않는 약속 외에도 얼마나 대단한 약속들을 주셨는지요. 그러니까 우리가 복하면 그런 것들을 생각하게 되어 있어요. 이것은 절대 잘못된 거 아닙니다. 그런 복을 우리는 다 받고 싶습니다. 또 받을 수만 있으면 좋지요. 받아서 누릴 수 만 있으면 그 사람이야 정말 복 받은 사람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런데 놀랍게도 신약성경으로 넘어오면 예수님이 세상으로 넘어온 이후를 보면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에게 엄청난 복을 약속하셨던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신약성경 어디를 뒤져봐도 만사형통, 무병장수,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리라는 약속은 없어요. 그리고 오히려 "부자 되려 하지 말고 일용할 양식 달라고 기도 해. 가난한 자가 더 복이 있데요." 왜냐하면 천국은 가난한 자의 것이래요.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복이 있데요." 그리고 "오래 살려는 생각하지 말고 언제든지 생명 바칠 준비를 하라."라고 하세요. 그리고 "세상에서 환란과 핍박을 당하더라도 욕을 들어도 그것이 복이기 때문에 기뻐하라."라고 해요. 

'복을 보는 표준이 왜 이렇게 달라졌을까요?' 한 마디로 요약하며, 하나님의 나라 때문이에요. 구약 시대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이 없었어요. 그들은 메시아가 오면 팔레스타인에 지상 천국을 이루고 온 세상을 지배할 수 있을 것에 대 꿈을 꾸었지만 하나님이 직접 다스리시는 신약시대의 하나님 나라는 그들에게 없었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시지 마자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뭔가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천국 곧 하나님 나라가 이미 임하였고 이 나라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주님이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에 보면 '하나님 나라 혹은 하늘나라'라는 단어가 110번 이상 계속 반복해서 나옵니다. 그 이유는? 우리는 지금 지상 천국을 꿈꾸던 구약시대를 사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고 하나님 나라가 이미 시작된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마음에 꼭 담으셔야 해요. 그러니까, 하나님 나라에서 무병장수가 무슨 절대적인 복이겠어요? 하나님 나라에서 무슨 만사형통이 대단한 의미가 있겠어요? 하나님 나라에서 부귀영화 누리면 뭐 하겠어요? 이런 것이 좋기는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오히려 우리를 해치는 것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로마서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하나님 나라에는 먹고 마시고 즐기며 쌓아놓고 사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본질이 아니에요.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백성들에게 있어 진짜 복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하나님 나라의 의. 하나님의 의인이 되는 것.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의 평강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 이런 것들이 진짜 복이지 다른 것이 복이 아니에요. 하나님 나라의 살고 잇는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특별히 주시기 원하시는 복이 세 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하늘에 신령한 복입니다. 이 말을 바꾸면 구원의 복이라 합니다. 영생의 복이라 합니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에베소서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그 복의 내용을 보면, 흠 없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다 씻어주시는 구속의 복이요. 성령으로 우리를 도장 찍듯이 인 쳐서 하나님의 소유로 만드신 복이에요. 엄청난 복을 하나님이 주셨어요. 이 모든 복이 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에게 값없이 주어진 복인데 이거야 말로 천상의 복이요, 영원한 복이요, 절대적인 복이요, 반드시 받아야 되는 복입니다. 이 복을 하나님이 그의 자녀들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복을 받았습니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구약에 나오는 모든 복을 다 끌어서 바꾸자고 해도 바꿀 수 없는 복이 예수 그리스도예요. 

두 번째로, 자족하는 복입니다. '자족'이란 말을 아시지요? 어떤 형편에서도 감사하고 만족하는 거예요. 자기 형편을 놓고 불평하지 않고 만족하고 감사하는 것이 자족입니다. 세상을 다 얻어도 자족 못하면 행복한 사람이 못 되지요. 평범한 아파트에 살면서도 만족하고 자족하고 살면 그 사람 행복자지요. 아무리 화려한 명예를 가지고도 불만을 가지고 사는 사람보다는 무명한 자기 존재를 놓고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훨씬 복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이 자족을 주세요. 그러고 보면 교회 안에서도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시는 자녀에게는 '자족하는 복'을 많이 주세요. 만사형통, 부귀영화, 무병장수도 잘 안 주시지만 자족하는 복을 주세요. 빌립비소 4:11, ..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어떤 형편이 뭡니까? 배고플 때도, 배 부를 때도, 인기가 있거나, 인기가 떨어졌을 때도, 몸이 건강할 때도, 몸이 약할 때도 어떤 형편에서든지 나는 스스로 만족하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다. 그 능력을 얻었다. 누구에게? 예수님께 그래서 빌립보서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 말은, '내게 능력 주시는 주님 때문에 나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족하며 살 수 있다.' 이런 복을 바울이 받았습니다. 이 복을 오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에게 많이 주세요.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자족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주님께서 우리에게 중요한 패러다임을 바꾸어 주시는 것을 봅니다. 무슨 패러다임입니까? 시간을 보는 패러다임을 바꾸어 주십니다. 우리의 인생을 보는 눈을 바꾸어 주시는 거예요. 헬라어에서는 시간을 표현하는 단어가 두 개 있어요. 하나는 '크로노스'입니다. '크로노스'는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에요. 과거 현재 현재 미래 달력 따라 흘러가는 시간이에요. 그러나 다른 말이 또 하나 있어요. '카이로스'라는 단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특별한 뜻을 가지고 다루는 시간이에요. 

그래서 주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형편에서도 자족하는 삶을 위해서 우리가 날마다 순간순간 경험하고 넘어가는 시간들을 볼 때 '카이로스'로 볼 수 있도록 눈을 바꾸어 주세요. '아! 내가 이 순간순간도 나를 위해서 복 주시기 위하여 선한 뜻을 가지신 하나님이 계시는구나! 그러므로 내가 경험하는 순간, 인생은 철저하게 복되신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있고, 하나님의 손에서 모든 것이 좌우된다!'는 눈으로 내 시간을 보고, 내 기회를 보고, 내 인생을 보는 거예요. 우리 모두에게 이런 자족의 은혜를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이런 복을 주시는 거예요. 우리 모두 이런 복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2. 끝으로 수고의 대가를 주시는 복입니다.

시편 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연법칙입니다. 이 자연법칙에는 무임승차란 없습니다. 가을은 뿌리는 자의 것입니다. 열매는 거두는 자들이 뿌려서 고생한 자들이 거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인생을 살 때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내가 나를 뛰어넘었다는 말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나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자족하는 복이 중요하다고 해서 이래도 행복해, 저래도 행복해 괜찮아라고 하면서 노력도 안 하고 경쟁도 안 하고 뒷 방에 앉아서 기도만 하고 있는 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 아니에요. 열심을 다해서 노력해야 해요. 수고해야 돼요. 우리 가운데 훌륭한 사람들이 나와야 해요. 훌륭한 분들이 많이 나오려면 남다르게 피눈물 쏟는 노력 없이는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노력한다고 해서 다 수고의 대가를 누리는 거 아니에요. 그 수고의 대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거예요. 시편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얼마나 감사해요.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수고하기만 하면 30배, 60배, 100배로 쏟아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이 약속 믿고 최선을 다하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부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기 원합니다.  또 한 가지, 오벧에돔이 가르쳐 주는 교훈이 있지요? 기쁘게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모시면 우리도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사람이 막 죽어버리자 전부 겁을 집어 먹고 왕도 법궤를 가져가려 하지 않고 다른 신하들도 마찬가지일 때 오벧에돔이 자신의 집으로 모시잖아요? 얼마나 지성껏 다해 모셨겠어요? 하나님 앞에서 공짜가 어딨 어요? 3개월 동안 어떤 식으로 복을 쏟아부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소문이 날 정도로 부어주셨잖아요?

그런데 여러분, 20년 동안이나 법궤를 모신 아비나답은 어떤 가요? 그의 삶은 복의 ㅂ도 보이지 않아요. 우리가 가정에서 하나님을 모시고 경배하며 사랑하지만, 어떤 가정은 기쁨으로 하고, 정성을 다해야 해요. 그런데 어떤 가정은 할 수 없어서 인상을 쓰고 기도를 해도 할 수 없이 하고.. 하나님이 귀찮은 뒷방 영감이야. 텔레비전보다도 못해. 하나님을 그런 대접을 해서 복을 받을 수 있겠어요? 시편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따라 하세요.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내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시리라."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세요. 이제 오늘 우리 복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또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면 복을 받을 수 있음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매우 험하지만은 이 하나님을 바라보시며 당당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세상 사람 앞에 꿀리지 마세요. 내 형편 가지고 염세주의에 빠지지 마세요.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람은 복의 기준이 달러요.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복이 있습니다. 이 복을 가지고 수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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