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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story/설교문

새벽설교 I 이사야 37장 1-20절 I 여호와여 들으소서, 구원하소서 I 생명의 삶

by №1★↑♥ 2023. 10. 24.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의 생각과 삶을 온통 주관하시는 복된 하루 살아야겠습니다. 혹시 여러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무엇을 하시나요?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부르짖었습니다.

오늘의 말씀입니다. 이사야서 이사야 37장 1-20절입니다. '1 히스기야왕이 듣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2 왕궁 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어른들도 굵은 베옷을 입으니라 왕이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3 그들이 이사야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에 오늘은 환난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으려 하나 해산할 힘이 없음 같도다 4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의 상전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로 말미암아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더이다 하니라 5 그리하여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게게 나아가매 6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들은 바 앗수르 왕의 종들이 나를 능욕 한 말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7 보라 내가 영을 그의 속에 두리니 그가 소문을 듣고 그의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며 또 내가 그를 그의 고국에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8 앗수르 왕이 라기스를 떠났다 함을 듣고 랍사가게 돌아가다가 그 왕을 만나니 립나를 치고 있더라 9 그때에 앗수르 왕이 구스 왕 디르하가의 일에 관하여 들은즉 사람들이 이르기를 그가 나와서 왕과 싸우려 한다 하는지라 이 말을 듣고 사자들을 히스기야에게 보내매 이르되 10 너희는 유다의 히스기야왕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너는 네가 신뢰하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이 앗수르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리라 하는 말에 속지 말라 11 앗수르 왕들이 모든 나라에 어떤 일을 행하였으며 그것을 어떻게 멸절시켰는지 네가 들었으리니 네가 구원을 받겠느냐 12 나의 조상들이 멸하신 열방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및 들라살에 있는 에덴 자손을 그 나라들의 신들이 건졌더냐 1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성의 왕과 헤나왕과 이와 왕이 어디 있느냐 하라 하였더라 14 히스기야가 그 사자들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 놓고 15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16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17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뜨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람을 보내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18 여호와여 앗수르 왕들이 과연 열국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였고 19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그들은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일 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 20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하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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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절의 말씀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듣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옷을 찢는 것은 극한 슬픔을 표현하는 것으로, 그의 옷을 입는 것은 죽은 자를 장사 지낼 때 입는 옷이니 죽음을 각오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갔다는 신앙과 결단의 표시입니다. 왜 여호와의 전으로 히스기야가 갔을까요? 갈 데가 거기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하나님 밖에 참된 구원의 길을 없음을 그는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문제에 부딪히면 굉장히 많이 당황합니다. 그리고 방황합니다. 이 사람 저 사람 찾아다니면서 도움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런저런 것을 어떻게 해결해 볼까? 많은 생각들에 잠겨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인생의 해결자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는 한 그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참 많이 잊습니다. 도저히 풀리지 않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인생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께 나아가십시다. 히스기야 임금처럼 우리들의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분 앞에 우리의 모든 문제를 내어놓고 풀어주시기를 기도해 보십시오. 우리의 문제를 풀 수 있는 분은, 단 한 분 하나님뿐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이런 점에서 다윗은 시편에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나의 소망은 오직 주께 있나이다.'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 전으로 올라가면서 사람들을 하나님의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냅니다. 3-4절입니다.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에 오늘도 환난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으려 하나 해산할 힘이 없음 같도다 4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의 상전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로 말미암아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더이다 하니라

참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히스기야의 표현을 빌리자면 해산할 때는 되었는데, 해산할 힘이 없다는 겁니다. 그와 같이 지금 유다백성들이 직면한 이 위기는 바로 그렇게 어렵고 힘들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지금 산헤립이 유다를 점령 하겠다고 군대를 몰고 와서 온갖 위협을 가하고 있지만, 사실 역사 속에서 그는 얼마 후에 갑자기 귀국하여 자신의 아들에게 암살당하였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다시 말하면, 자기는 죽을지도 모르면서 하나님을 훼방하고, 유다를 겁박하고 있는 산헤립은 참 불쌍한 사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눈앞에 우리를 위협하며 다가오는 사람들을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쥐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새 힘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오늘도 그분을 바라보며 새 힘을 얻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Q) 히스기야는 랍사게의 말을 듣고 어떻게 하나요?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중보 기도를 부탁하나요? 

 

 

 

 

 

 

 

라기스에 있던 앗수르 왕 산헤립이 갑자기 그 자리를 놀라서 떠납니다. 유다를 겁박하던 랍사게가 그 뒤를 쫓아가 만나고, 그들은 급한 김에 협박하는 협박장을 히스기야 임금에게 보냅니다. 오늘 그 협박의 편지의 내용이 10-13절에 나와 있습니다. '10 너희는 유다의 히스기야 왕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너는 네가 신뢰하는 하나님이 예루살렘 앗수르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리라 하는 말에 속지 말라 11 앗수르 왕들이 모든 나라에 어떤 일을 행하였으며 그것을 어떻게 멸절시켰는지 네가 들었으리니 네가 구원을 받겠느냐 12 나의 조상들이 멸하신 열방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및 들라살에 있는 에덴 자손을 그 나라들의 신들이 건졌더냐 1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 왕과 이와 왕이 어디 있느냐 하라 하였더라'  

히스기야 그는 협박장을 받고, 하난임 앞에 나아가 호소합니다. 14절입니다. '히스기야가 그 사자들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 놓고' 사실 그 협박장의 내용은 협박받을 만 하기에 충분한 설득력이 있는 편지였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앗수르가 보인 행적이 그러했기 때문입니다. 강대하다고 했던 나라들조차도 앗수르의 권세 앞에서 형편없이 무너져 내렸기 때문입니다. 조그만 유다왕국쯤이야 얼마든지 쉽게 정복하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서 그 두려운 협박 편지를 펴놓고 간구하며 기도합니다. 

이제 16-20절까지 히스기야의 간절한 호소의 기도입니다. 

 

 

 

 

 

 

 

'16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만국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17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뜨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람을 보내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18 여호와여 앗수르 왕들이 과연 열국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였고 19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그들은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일 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 20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서 천하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하니라 

히스기야는 앗수르의 왕의 협박장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의하지 않는 단 하나가 있었으니 그것은 다른 나라의 신들이 앗수르 왕에게 굴복당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의 신이라고 하는 존재들은 인간이 만든 우상 조각에 불과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가 간구하고, 기도하는 여호와는 홀로 하나이신 참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실 줄 믿습니다라는 믿음의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도우실 수 있는 참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히스기야는 단순히 구원을 위하여 기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참 하나님이심을 세상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라는 하나님의 영예와 그 이름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무슨 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용기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하나님께 구할 때 우리의 참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엄청난 시련과 역경을 만날 그때에 우리로 하여금 당황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에서 기도와 말씀으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온전한 믿음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Q)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기도한 내용과 목적은 무엇인가요? 내가 기도하는 내용과 목적을 점검해 볼 때, 어떤 수정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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