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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story/예화&칼럼

설교예화 I 데일 카네이기의 일화 I 계속의 힘

by №1★↑♥ 2021. 8. 14.

  미국의 유명한 컨설턴트였던 데일 카네기의 일화입니다. 그가 한창 활동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대공황이 불어 닥쳐왔고 모든 사람이 힘겨워했습니다. 그의 상황도 날로 악화되었고 마침내 깊은 절망에 빠져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결론 끝에 강물에 몸을 던져 작정하고, 자살을 위해 강 쪽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계속의 힘

  그 때 한 남자가 그를 향하여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두 다리를 잃은 사람이 바퀴 달린 의자 위에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 역시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얼굴에 미소를 짓고 카네기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연필 몇 자루만 사 주시겠습니까?" 

  카네기는 주머니에서 1달러 지폐 한 장을 꺼내 주고 다시 강을 향해 걸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열심히 바퀴 달린 판자를 굴리며 따라오며 소리쳤습니다. "이봐요! 선생님~ 연필을 가져가셔야죠."

  카네기는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습니다. "난 이제 연필이 필요 없어요."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카네기를 다라왔습니다. 연필을 가져가든지 아니면 돈을 도로 가져가라고 말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남자는 그 상황 속에서도 계속 미소를 머금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남자의 얼굴엔 그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였습니다. 카네기는 그 남자로부터 연필을 받아 들었습니다. 그 순간 자살할 마음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훗날 카네기는 자서전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그 당시에 나는 살아갈 희망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두 다리가 없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던 계속 나를 따라오던 그를 보고 나도 살아야 겠다고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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