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쇼그린과 제럴드 로빈슨 두 사람이 쓴 책이 있습니다. 두 개의 책을 지었습니다. 한 권은 '강아지 성도 고양이 신자'라는 책이고, 또 한 권은 '강아지 성도 고양이 신자의 기도'라는 책입니다. 저나는 개와 고양이를 자세히 관찰한 다음에 우리의 신앙생활이 개 성향, 또는 고양이의 성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비유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신앙을 세워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마다 기도의 응답을 받으며 살 수 있을까? 두 권의 책을 통하여 우리에게 신앙과 기도생활에 유익함을 주는 그런 책입니다.
여러분 개의 성향은 어떻습니까? 주인을 만나면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달려옵니다. 안기고자 합니다. 반면에 고양이는 어떻습니까? 고양이는 꼬리를 흔들지 않습니다. 달려오지도 않습니다. 살며시 주인에게 다가와서 주인의 다리에 얼굴을 비비는 것. 이것이 고양이의 성향입니다. 밖에 나가고 싶을 때 개는 어떻게 합니까?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짖습니다. 문을 열어달라는 표현을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주인이 문을 열어주면 즉시 달려 나가 마당에서 뛰어놉니다. 이것이 개의 성향입니다. 고양이는 어떻습니까? 나가고 싶으면 창가에 가만히 서 있습니다. 주인이 알아차리고 문을 열어주면 즉시 나가지 않습니다. 내가 언제 나가고 싶었냐는 듯? 시치미를 뗍니다. 그리고 안과 밖을 두루 살피다가 조용히 밖으로 나갑니다. 이것이 고양이의 성향입니다.
그 책에 보면, 개의 신학을 가진 성도는 이렇게 합니다. "당신은 저를 길러주시고, 먹여주시고, 재워주시고, 사랑해 주시니 당신은 하나님이신 것이 틀림없습니다. 당신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고백을 한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고양이 신학을 가진 신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나를 길러주시고, 먹여주시고, 재워주시고, 사랑해 주시니, 나야말로 하나님인가 봐요?"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개는 주인을 섬기고 사랑하지만, 고양이는 주인을 하인처럼 거느리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강아지, 고양이 기도생활 신자의 기도생활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강아지 신자의 기도생활은 언제나 하나님 중심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 뜻을 찾아 기도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그 뜻에 순종하며 살아갑니다. 반면에 고양이 신자는 자기중심적으로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끊임없이 조정하면서 내 필요를 채워달라고, 내 필요를 채워주지 않는다면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기도를 중단합니다. 이것이 고양이 성향의 기도생활이라는 것입니다.
왜 신자들이 기되함에도 불구하고 응답을 받지 못할까? 분명히 믿음이 있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할까? 그 책에서 원인을 세 가지로 정리합니다.
- 믿음이 있고, 기도를 하지만 기도 생활이 너무 적다. 기도가 적기 때문에.. 충분히 기도하지 않고, 끝낸 다음에 '왜 내게 응답하지 않는가?' 그것이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하는 삶이다.
- 잘못된 동기를 가지고 기도한다. 나 중심적으로, 욕망에 사로잡혀서 하나님 앞에서 떼쓰듯이 기도합니다. 기도 응답이 없다고 투덜댄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관심이 없다. 하나님이 내게 응답을 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그러나 이것이 내가 원하는 결과와 맞지 않다고 외면합니다. 오직 나 중심에 사로잡혀 신앙생활하고, 기도생활 할 때에 응답받지 못한 기도 생활이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여러분은 강아지 성도입니까? 고양이 신자입니까? 여러분은 기도의 중심이 하나님입니까? 아니면, 여러분 자신입니까?
강아지 성도 고양이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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