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죄 I 헤몬드 잭 카일 목사님 I 죄에 관한 예화
현대인들이 얼마나 죄라는 말을 싫어하고 죄인으로 지적받기를 싫어하는 가에 대한 좋은 예화가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 헤몬드 잭 카일이라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이곳은 블루 카랄의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지역입니다. 사람들이 윤리적 개념이 부족하고 거칠기 짝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 교회의 특징은 목사님이 설교하시는 강대상 앞에 방탄유리를 설치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잭 카일 목사님은 매 주일 설교 때마다 날카롭게 인간의 죄를 지적합니다. 어느 날 이 설교를 듣기 싫어하던 한 청년이 권총을 발사해 버린 것입니다. 다행히 총알은 빗나가고 목사님은 가까스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교인들이 가서 "목사님, 이제 죄를 그만 말씀하시지요?" 권면을 했더니 잭 카일 목사님은 죽으면 죽었지 그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강대상 앞에 방탄 보호막을 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다시 한번 설교를 나오다가 권총으로 저격을 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잭 카일 목사님은 죄를 지적하는 설교를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잭 카일 목사님이 강단에서 죄를 지적하자 그것을 통하여 개인과 가정과 사회와 국가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교회는 차고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 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주일학교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일에는 120대의 버스가 운행할 만큼 성장하는 대형 교회가 되었습니다. 현지에 가서 그 교회를 둘러본 목사님들은 이런 지역에 이렇게 큰 교회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고 합니다. 교회는 주택가도 아닌 철도 주변에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교회에 올 때는 거칠기 이를 데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죄를 죄라고 가르치고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을 가르치고 그 길로 들어와서 죄의 문제를 해결한 사람들이 새 능력을 입게 하고 주님을 위하여 뛰게 할 때에 그토록 엄청난 교회는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현대인들은 죄의 문제를 싫어합니다. 목회자의 입장에서 신앙적으로 여러분을 살펴보면 잘잘못이 보입니다. 제가 만일 그 잘못 하나하나를 다 말해 버린다면 이 교회를 떠나버릴 분도 있을 것입니다.
강단에서 목사가 죄를 말할 때에 직접 권총을 들이대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으로는 열 번 이상 방아쇠를 당겼을 것입니다. 죄인은 죄에 대하여 말할 때 자기 위선, 죄 등으로 인하여 신경질적 반응합니다. 자기가 누구인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죄가 있으므로 그렇게 좋지 않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것을 내어놓고 반응합니다. 자기 노출을 꺼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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