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예화 ]
짧은 선긋기
한 스승이 벽에다 선 하나를 긋고는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선을 건드리지 말고 이 선을 길게 만들어보라'고 말이지요.
그 말에 제자들은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잠깐의 시간이 지난 뒤 한 제자가 손을 들고 앞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스승이 그어놓은 선 아래에 짧은 금을 긋고는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스승이 그어놓은 선을 건드리지 않았는데 그 선이 길게 보이는 겁니다.
선을 건드리지 않고 선을 길게 만드는 방법은 그 선보다 짧은 선을 그 아래에 긋는 것이었습니다.
짧은 선 긋기는 주님 앞에서 우리의 태도를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가 자주 하는 고백과 찬양 중에 주님의 이름을 높이자는,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자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높일 수 있는 길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낮아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낮아지는 만큼 주님은 높아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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