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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story/설교문

야고보서 1장 19-27절 I 경건한 삶을 위하여

by №1★↑♥ 2024. 4. 8.

경건한 삶을 위하여

율법과 복음의 차이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신약 시대의 율법이라 하면 구약성경이지요. 구약성경 중에서도 모세 오경(창세기~신명기)을 의미해요. 그 모세오경, 율법서를 압축하면 십계명이 나와요. 율법은 거룩하고 의롭고 흠이 없어요. 율법이 하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죄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에게 영적인 분별력을 주어서 이것이 선한 건지, 악한 것인지, 나쁜 것인지, 좋은 것인지를 알려주는 것이 율법입니다. 그러니까, 율법이 없으면 죄를 알 수가 없지요. 그래서 율법이 우리의 모든 잘못과 죄와 실수를 깨닫게 하는 것이 율법이에요. 율법을 죄를 지적하지만, 사람의 죄성은 해결할 수 없어요. 우리 안의 욕망은 해결할 수 없어요. 그러면 우리 안에 있는 욕망과 죄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의 마음속에 작동을 해서 모든 죄와 또한 죽음까지도 해결하는 것을 보게 돼요. 로마서 8장 1-2절,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너무너무 좋은 복음입니다.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해방시킨 것이 누구라고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해방되었다는 거예요. 율법의 완성자가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신 분이 없지만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세요. 율법의 완성자이신 예수님께서 이 모든 율법을 한 단어로 완성하셨어요. 그게 바로 사랑입니다.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 율법의 중심이고 핵심입니다. 마태복음 22장 37절을 보면,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은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에요. 우리의 의무입니다.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고 명령하셨어요. 이 두 계명이 모든 율법의 핵심이라는 거에요. 그래서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고 말씀하고 있어요. 어떻게 이 율법을 완성하셨죠? 바로 십자가 나무 위에서 자신의 몸을 희생 제물로 드림을 통해서 율법을 완성하셨어요. 그래서 우리가 예수 믿는다는 것은? 율법의 완성자이신 주님의 말씀에 절대로 복종하는 거예요. 우리가 예수 믿는다라고 하면서 주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그것은 가짜 신앙이에요. 왜냐하면, 우리는 율법의 완성자이신 예수를 따르는 자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믿음의 사람들은 어떤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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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유한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이룬다.

분노하는 사람, 화를 내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습니다.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많이 찔렸습니다. 19절 하반절 말씀을 보면,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고, 노하기를 더디 하십시오.'라고 해요. 오늘은 화를 잘 내는 분노 사회인 것 같아요. 까딱하면 분노하고 표출하는 거예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다르면 불같은 화를 냅니다. 몇 년 전에 서울 종로구에서 큰 불이 나서 5명이나 불에 타 죽었다고 해요. 왜 그랬냐? 숙박을 거절당해서 화가 나서 불을 질렀다는 거예요. 어떤 사람은 정치적인 갈등과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극도로 분노하는 사람이 있어요.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거지요. 

물론 부당한 상황에서의 분노는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건강한 분노를.. 예수님도 가끔은 거룩한 분노를 표출하셨어요. 그러나 충동적인 분노를 하면 모든 관계가 다 깨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믿음의 사람, 경건한 사람은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해요. 왜냐하면, 혀는 불과 같은 힘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야고보서 3:1, '그런데 혀는 불이요 혀는 불의의 세계입니다. 혀는 우리의 한 지체이지만 온 몸을 더럽히며 인생의 수레바퀴에 불을 지르고 결국은 혀도 불에 타 버립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혀가 불과 같다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실 때 눈도 두 개, 귀도 두 개지만 입은 하나로 만드신 이유가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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