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이종훈, '의학적 관점에서 본 전염병' 중 일부 발췌

 

의학적 관점에서 본 전염병

 

"신기한 사실은 레위기 11장과 신명기 14장에 하나님이 부정하다 하여 식용을 금지한 동물들이 나오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인간들이 어렵게 밝힌 인수공통 감염병의 숙주들이 족집게처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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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타(메르스), 돼지(돼지독감), 물 수(물새 독감). 갈매기(독감), 박쥐(코로나바이러스), 쥐(페스트), 뱀(코로나바이러스), 사반(오리너구리, 코로나바이러스), 도마뱀류(코로나바이러스),... 제한된 지구 안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하기 위해 자연을 파괴해 도시를 만들고, 농업의 산업화, 공장형 축산을 할 수밖에 없다면 인수고통 감염병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수공통 감염병이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간을 살아있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인간에게 던져주신 물메기라고 결론 내리고 싶습니다. 

virus

  잊을만하면 어김 없이 나타나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던 지구 환경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과학문명 바벨탑의 불완전성과 우리의 신앙적 타성을 깨닫게 하는 하나님의 경고와 사랑 말입니다."

- 이종훈, '의학적 관점에서 본 전염병' , [전염병과 마주한 기독교], 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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