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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story/설교문

[새벽설교] 이사야 41:21-29 I 말 못하는 공허한 우상, 미래를 말씀하시는 하나님 I 권 준 목사

by №1★↑♥ 2021. 7. 14.

[새벽 설교] 이사야 41:21-29

말 못하는 공허한 우상, 미래를 말씀하시는 하나님 

권 준 목사

 

  사랑하는 여러분,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건져내신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언약을 주십니다. '너희는 제사장이라.' 제사장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살아갈 길, 그 청사진을 보여주시는 것이 바로 십계명입니다. 십계명 중에서 첫 번째 계명이 무엇입니까? '나 외에 다른 신을 내게 있게 하지 말지니라.' 우리가 이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은 너무나 편협하신 분이 아니신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왜 그런 계명을 주셨습니까? 우리를 살릴 수 있는 다른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우리를 살릴 수 있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 신이시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계명을 보면서 '나 외의 다른 신을..' 그러니까, 다른 신이 있는 것이 아니냐?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신이 아닌 것을 신으로 만들어 섬기니까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직 한분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가 그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하나님을 바라며 살아갈 때 하나님께 우리를 평강과 기쁨으로 인도하실 것이요,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실 줄 믿습니다. 오늘도 그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바라며 오늘 주시는 말씀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오늘의 본문을 보면, 열방의 모든 신들은 다 가짜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만이 살아계시는 참 신이라고 그렇게 우리에게 다시 한번 강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시 재판장으로 불러 내서 소송 장면으로 우리에게 이 말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1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 우상들은 소송하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열방의 우상들에게 변론을 재기하라고 합니다. 증거를 제시해보라. 너희가 정말 신이냐? 너에게 능력이 있냐? 하나님은 누구를 변론하고 계십니까?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야곱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변론하십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너희가 정말 신이라고 한다면 내일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말해보라"는 것입니다. 

  22절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이 어떠한 것도 알게 하라 우리가 마음에 두고 그 결말을 알아보리라 혹 앞으로 올 일을 듣게 하며' 정말 능력을 한번 증명해보라는 것입니다. 내일에 대해서 말해주어야 하는 거 아니냐? 미래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 23절 '뒤에 올 일을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신들인 줄 우리가 알리라 또 복을 내리든지 재난을 내리든지 하라 우리가 함께 보고 놀라리라' 정말 미래를 말해보아라. 미래를 말하지 못한다면? 복을 내리든지, 재난을 내리든지 해봐라. 다른 것이라도 해보라는 것입니다. 할 수 없지요.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조롱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24절 '보라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 너희 일은 허망하며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니라' 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고, 허망하다, 너희를 택한자는 가증하다.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전능자이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바알신을 섬기는 자들과 대적을 하면서 하나님만이 전능하신 분이심을 증명하지 않았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우리의 삶에 함께 하시고 우리를 승리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그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그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시다. 그럴 때 우리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어서 두려워하고 염려하기도 하지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고 있는 줄 믿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우리와 걸어가고 계신 줄 믿습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그분과 걸어가며 찬양하며 말씀의 능력과 함께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열방의 우상들을 마치 재판정으로 불러들여서 마치 송사의 장면으로 그들의 무능함을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아무것도 아닌 우상, 아무 능력도 없는 우상들.. 그들을 향해서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을 증명해내십니다. 25절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고관들을 석회 같이, 토기장이가 진흙을 밟음 같이 하리니' 하나님께서 명백한 증거를 당신이 참 하나님이심 제시하고 있습니다. 북방에서 온 한 사람, 바로 고레스를 말하는 것이지요. 고레스를 통하여 하나님은 열방을 정복했다는 것입니다. 26절 '누가 처음부터 이 일을 알게 하여 우리가 알았느냐 누가 이전부터 알게 하여 우리가 옳다고 말하게 하였느냐 알게 하는 자도 없고 들려 주는 자도 없고 너희 말을 듣는 자도 없도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 외에 누가 이러한 일을 이루어가겠느냐?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상들의 무능함을 우리 하나님이 지적하며,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27절 '누가 처음부터 이 일을 알게 하여 우리가 알았느냐 누가 이전부터 알게 하여 우리가 옳다고 말하게 하였느냐 알게 하는 자도 없고 들려 주는 자도 없고 너희 말을 듣는 자도 없도다'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우상은 우리에게 아무런 기쁨과 아무런 유익을 가져다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 세상을 쫓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결론이 무엇입니까? 29절이 결론입니다. '보라 그들은 다 헛되며 그들의 행사는 허무하며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들은 바람이요 공허한 것뿐이니라' 하나님께서 이제 최종 선고를 내리십니다. 우상들, 너희들이 만들어 놓고, 섬기는 우상들이 아무도 대답하지 못하는.. 헛되고, 허무하며 바람과 같이 공허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참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은 창세전부터 구원을 계획하셨고, 선지자를 보내셔서 우리에게 그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망 가운데 거할 수밖에 없는 죄로 말미암아 죽음의 사망 가운데 거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해 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제사장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희는 택한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라." 너희야 말로, 하나님과 이 세상을 연결해줄 수 있는 하나님을 나타낼 수 있는 제사장이라는 것입니다. 그 사명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주에서 복으로, 노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절망 가운데서 소망 가운데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관심. 이 복음을 전함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복된 제사장의 삶을 우리 모두가 살아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은 복의 통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하나님을 경배하여, 찬양하며 이 땅에서 축복의 통로로 살아가며, 하나님이 다시 오셔서 우리를 부르실 때에 영광의 주님 앞에 서서 그 주님을 찬양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참 신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는 우리 성도들에게 오늘도 하나님 평강으로 기쁨으로 넘치게 하시고 승리로 인도하셔서 그 하나님을 온 열방 가운데 증거하는 제사장으로 축복의 통로로 이 땅을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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