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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story/예화&칼럼

[설교예화] 감정, 심리 I 우울증-자신감, 원인은 비교의식

by №1★↑♥ 2021. 7. 6.

[설교예화] 감정, 심리

우울증-자신감, 원인은 비교의식

 

  인간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데, 관계를 맺다 보면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하고 또 비교당하게 된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것이 발견될 때 자신감, 우월감이 발생하고, 부족한 점이 드러났을 때에는 열등감, 우월감이 발생하고, 부족한 점이 드러났을 때에는 열등감, 우울감을 갖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심리현상이다. 즉 자신감과 우울감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비교의식을 버리는 것이 우울감과 자신감을 극복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자신감이나 우울감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개념이다. 신체, 환경, 교육, 지식, 경험 등 우월한 것이 없어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우월한 조건을 갖고 있을지라도 열등감을 가질 수 있다.

  

 

  기독교상담학자 디드리 밥간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없으며,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자신의 신체, 환경, 교육, 지식, 경험 등 내세울 것이 있는 경우라고 분석한다. 심리학자 융은 "비교의식만 버릴 수 있다면, 우울증 같은 고질적 병폐는 쉽게 고칠 수 있다."라고 했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두 번의 우울증을 겪은 오구라 히로시는, 성공 이면에 수많은 고통이 뒤따랐는데 더 이상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되겠다고 결심하자 심리적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고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그는 '비교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제목으로 해서 책을 저술했다. 이 책에서 그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순간 자신의 중심이 흔들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사람들은 중심이 흔들리면 쓰러진다는 것을 누구나 이해하고 있다. 그것을 '스모'라는 운동이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매우 설득력 있는 비유적 표현이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도 경험을 통해 이런 지혜를 얻고 평안하게 살아가는데,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지혜를 얻어 평안하고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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