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는 강가에서 태어나 태평양으로 가서 3-4년을 산다. 어미가 되면 바다에서부터 자기가 태어난 강 상류로 이동을 시작한다. 그때 연어는 온갖 난관을 만나게 된다.
포기하지 않고 태어나 곳으로 돌아오는 연어
연어가 대이동하는 시점에 배를 불리려는 바다표범들 그리고 강을 넘어 폭포를 거슬러 오르려 몸짓할 때 낚아채는 곰들, 그리고 새들이 먹잇감을 찾아 달려든다.
어떤 연어는 강에서 내륙으로 1,500킬로미터를 올라가는 연어도 있다. 그런 연어의 몸 상태는 이미 정상이 아니다. 지느러미는 다 헤어져 있고, 상한 몸뚱이는 단 한 구데도 없다. 바다에서 은색이었던 연어는 미이 갈색이나 붉은 샘 심지어 곰팡이에 감염되거나 다 헤어져 하얀 속살을 드러낸 것들도 있다.
하지만 연어는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가는 순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녀석들에게는 분명한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어떤 난관에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자신이 태어난 곳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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