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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story/예화&칼럼

설교예화 I 분노를 품지 마라 I 분노 관련 예화

by №1★↑♥ 2023. 4. 25.

존 오웬이 쓴 '죄와 은혜의 집'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존 오웬'이 주장하는 것이 뭐냐?

죄가 어떤 사람의 상상력을 지배해서 
이로 인해 그의 생각하는 기능이 죄의 하수인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도를 품고 마음으로 상상하는 것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계속해서 그것을 생각함을 통해
그 죄의 대상들 또한 악한 목적들에 마음을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하면, 이런 내용을 정리한 '이정규 목사님'의 글을 보니까, 이 내용을 참 잘 정리했습니다. "죄는 상상을 통해서.. 즉, 지속적인 묵상을 통해서 상상하고 자라 간다. 살인을 하더라도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죽이는 상상을 하다가 죽이는 것이다. 간음도 마찬가지이다. 사실 사람들이 상상을 통한 범죄를 택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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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뭘 의미하는지 아시겠지요? 죄가 우리를 지배하는 데 상상력을 통해서.. 그래서 아무것도 없다가 갑자기 불쑥 생각이 이 나서 죽이는 것이 아니고요. 살인이 일어났을 때는 살인하기까지 수 없이 많은 상상을 통해서 연습을 한다는 거예요. 마음에서 끊임없는 살인에 대한 상상력이 작동이 되다가 겉으로 나타나는 것이 살인이라는 것입니다. 성적인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 생각 없다가, 동물처럼, 짐승처럼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수 없는 상상을 통해 끊임없는 연습이 있었다는 거예요. 악한 상상력이 마음속에서 맴돌다가 그것이 때가 차매 표출될 때 행동으로 나타나는 죄라는 거예요. 

분노도 마찬가지예요. '해가 질 때까지 분노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그렇지 않으면 이 분노가 우리 안에서 계속 맴돌면 더 큰 울분과 분노가 강력해져 가는 거예요. 

 

- 이찬수 목사, '분노 내버리기' 설교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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