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story/예화&칼럼

[ 설교예화 ] 관점에 관한 예화 I 소경과 코끼리

by №1★↑♥ 2021. 5. 29.

소경과 코끼리

 

인도스탄의 여섯 명의 남자들이 코끼리에 대해 너무나 알고 싶어, 그것을 보러 갔다.

그런데 모두 소경이었다. 각 남자는 관찰함으로써 마음에 만족을 얻을지도 모른다.

 

첫 번째 사람이 코끼리에 다가가다, 코끼리의 넓고 튼튼한 몸집에 부딪혀, 넘어질 뻔해서, 당장 울부짖기 시작했다,

"하나님, 저를 축복하소서!" 코끼리가 벽과 너무나 흡사하다!"

 

두 번째 사람이 코끼리의 상아를 만지고는, 울부짖기를 "오호! 내가 만지는 이것이 무언가?

아주 둥글고 매끄러우며 뾰족하다.

내게는 이것이 너무나 분명하다. 이 놀라운 코끼리는 창과 너무나 흡사하다!"

 

세 번째 사람이 코끼리에게 다가가, 우연히 손으로 꿈틀거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알았다!"하고 그는 말했다. "코끼리는 뱀과 너무나 흡사하다!"

 

네 번째 사람이 손을 열정적으로 뻡어, 무릎 부분을 만지고는 "이 놀라운 금수는 정말 평평하구나,"하고 그는 말했다.

"이 코끼리는 분명히 나무와 너무나 흡사하다."

 

다섯 번째 사람이 귀를 만져보고는, 말하기를 "소경조차도 이것이 무엇을 가장 닮았는지 이야기 할 수 있다.

누가 이 경이로운 코끼리가 부채와 닮았다는 사실을 부인하겠는가!"

 

여섯 번째 사람이 그 금수를 더듬자마자, 움직이는 꼬리를 잡고는, 그의 생각으로 "알았다"하고 말하면서,

"코끼리는 너무나 밧줄과 흡사하다!" 그리고 이 인도스탄의 남자들은 큰 소리로 오랫동안 논쟁했다.

각각 자기 의견에 있어서 너무나 강하고 완고했다. 

각 부분이 옳았지만, 모두 틀린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신학적인 전쟁에서 종종 나는 생각한다.

논쟁자들이 다른  사람의 의겨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가 하고, 그리고 아무도 본 적이 없는 코끼리에 대해 얼마나 떠들고 있는가!

 

- 존 가드프레이 셰익스, 제임스 길크라이스트로 로슨의 The World's Best-Loved Poems에서 인용됨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