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양육과 관련된 예화, 자녀를 위한 기도입니다.
연 날리기
아이들을 키우는 일은 연날리기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연을 날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이 애를 씁니까? 연이 잘 뜨지 않기 때문에 바람을 타고 연이 하늘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연을 붙잡고 막 달리고 하고, 갑자기 서기도 하며 방향을 바꿔보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어떻게든 연이 하늘로 잘 날아갈 수 있도록 애를 쓰고 또 애를 쓰게 됩니다. 드디어 연이 하늘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신이 나서 실을 풀며 점점 더 높이 날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높이 올라갈 수록 우리는 더 기뻐하며 더 신나 하며 실을 풀고 또 풉니다. 저 높은 하늘에 휘날리는 연을 보고 우리는 너무나 기뻐하며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아이들의 인생을 더 높이 띄워보기 위해 부모들은 자신들의 인생 전체를 희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어렵게 모든 정성을 기울여서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하늘 위에 띄워놓습니다. 박수를 칩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창공을 향해 마구 날아갑니다. 눈에보이지 않을 만큼 높이 올라갑니다. 실을 다 풉니다. 더 풀을 실이 없어집니다. 그러다가 그만 툭하고 끊어지고 맙니다. 더 이상 부모의 영향력 아래 있지 않게 되는 날이 찾아오고 맙니다. 자녀라고하는 연은 점점 더 멀리 그리고 높게 날아갑니다. 어차피 그 줄은 끊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줄이 끊어지는 한이 있어도 내가 이미 그 아이들에게게 전해 준 성경적 가치관이 있다고 한다면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녀 교육을 주님 보시기에 제대로 했다고 겸손하게 간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 실의 줄이 끊어진다 하더라도 기도의 줄이 우리 사이에 있기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내가 그 아이들을 위해 평생 기도해 왔고, 오늘도 기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멀리 다른 곳에 가서 생활을 하고 내가 아이들의 얼굴을 자주 보지 못하더라도 내가 이미 잘 엮어 놓은 기도의 줄 때문에 아이들의 얼굴을 자주 보지 못하더라도 내가 이미 잘 엮어 놓은 기도의 줄 때문에 우리의 관계가 주님 안에서 공고하다고 하는 겸손한 자신감이 우리 속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며 성경적 가치관과 더불어 본을 보이는 모습으로 아이들을 키웠기 때문에, 부모로서 영적인 권위가 내 속에 있다고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 복된 부모의 모습입니다. 내가 오랜 세월 전해 준 진리를 우리 아이가 소중히 여기고 있기 때문에 연의 줄은 끊어져도 기도의 줄은 끊어질 수가 없을 것입니다.
초정 및 결단
매일 밤마다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잠든 아이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며 그 침대 옆에 무릎을 꿇고 그 아이를 위해 기도하세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이 시간보다 더 소중한 시간은, 더 복된 시간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잠자는 아이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그 귀한 아들, 딸을 마음에 품고 한 아이당 5분씩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내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이요, 가장 막강한 능력입니다. 엄청난 유산입니다. 아이들이 조금 크고 나면 자기들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문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아빠에게, 엄마에게 주어진 최대의 특권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주님께 기도를 드리시는 이 특권을 마음껏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럼으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적으로 뼈대 있는 가문을 일으켜 세워나가시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녀를 위한)기도
하나님, 제 아이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자신이 약하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을 만큼 강한 아들이 되게 해주옵소서. 정직한 실패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승리 속에서 겸손하고 온유한 아들이 되게 해 주옵소서. 쉽고 편안한 길로만 인도하지 마시고 인생의 어려움과 도전의 길로 강하게 인도하셔서서 인생의 폭풍 속에서도 강하게 일어서며 주위에 실패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자녀가 되게 해 주옵소서. 마음이 청결하며 높은 목표를 지닌, 그리고 남을 다스리기 전에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자녀가 되게 해 주옵소서. 웃을 줄 알며 또한 우는 법을 잊지 않는, 그리고 미래를 지행하면서도 과거를 잊지 않는 자녀 되게 해 주옵소서. 겸손함 그래서 참된 위대함을 알며, 참된 지혜를 향해 마음이 열려 있으며 온유함으로 참된 감하을 소유하는 자녀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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