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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story/이찬수목사

송구영신예배 I 기대감으로 도전하자 I 이찬수 목사 I 분당우리교회

by №1★↑♥ 2022. 12. 26.

개역개정 I 여호수아 3장 1-6절

1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 2 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3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4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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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으로 도전하자 I 이찬수 목사 I 분당우리교회

오늘 새벽에 너무나 가슴이 벅차고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작년 한 해 일만 성도 파송운동을 앞두고 너무 두려웠고, 너무 불안했는데.. 올 한 해에 단 한건도 이런저런 문제들로 인한 어려움이 생기지 않은 것에 대한 너무나 기적인 거예요. 그래서 너무나 벅찬 감격으로 새벽을 보내고 있는데.. 제 아내가 한해 마지막 날이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났어요. 그래서 그 새벽에 교회로 출근하기 전에 그 마음을 같이 나누면서 너무 기쁜 새벽을 보냈거든요. 작년 이 맘 때에 2021년을 생각하며 혹시 일어날지 모를 여러 혼란에 대하여 담임목사로써 두려워했던 이 마음이 진짜 하나님이 함께 하신 한 해였다. 

오늘 아침에 예비 담임목사님 전체 모임이 있었는데요. 거기서 이 간증을 했습니다. 사실 여기에 모인 예비 담임목사님들도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전부 부교역자 중에서 청빙을 했기 때문에 담임목사가 처음이잖아요? 안 가본 길이잖아요. 그리고 무게가 가진 중압감이 말로 할 수 없거든요. "우리 일 년 뒤에 내가 일 년을 돌아보며 가슴 벅찬 감동을 아내와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었듯이 내년 이 맘 때에 우리 안에서 나눌 수 있도록 꿈을 가져보자."

저는 이 시간 송구영신 예배에 참여하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제가 오전에 29명의 목사님들께 제안했던 것과 같이 모든 성도에게 제안하기로 원합니다. 여전히 코로나는 사그라 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내년에 대한 불안감을 휩싸인 오늘을 보내는 성도님들이 많으실 텐데.. 오늘 우리가 함께 기도하면서 내년 이 맘 때에 이 두려움을, 마음의 여러 가지 불안함을 하나님이 어떻게 해소시켜 주셨는지.. 어떻게 피할 길을 주셨고, 어떤 은혜의 길로 인도하셨는지에 대해서 전 교회적으로 그렇게 고백하고 간증하고 기뻐하는 꿈을 같이 꾸기를 원합니다. 이 꿈을 위해서 우리가 함께 이 자리에 모였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제가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해 보면,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꿈에도 그러던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장면을 제가 생각해 보니까, 동전의 양면처럼 뿌리는 같은데 두 감정의 양상이 너무 다를 것 같더라고요. 하나는 너무 벅찬 감격일 것 같습니다. 홍해를 건넌 이후로, 40년 동안 광야를 배회하면서 그들이 한순간이라도 잊었을까요? 그 수많은 고생과 고난을 거치면서 언젠가는 반드시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약속의 땅. 요단 강을 건너 우리는 반드시 약속의 땅에 도달할 수 있다는 꿈을 갖고 왔는데.. 바로 그 꿈이 실현될 바로 앞에 와 있는 거 아닙니까? 얼마나 가슴 벅찼을까요?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측면에서는 두려움이 얼마나 컸을까요? 하나님은요? 제가 겪어보니까, 꼭 좋은 것을 주실 때 그냥 안 주세요. 항상 테스트를 거쳐서 주시더라고요. 연단을 거쳐서 주시더라고요. 요단강이 가로막고 있지요? 요단강을 건너면 바로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불안했을까요?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이런 상황을 제가 상상을 해보니까, 이게 딱! 우리들의 상황이다.

여러분~ 한 교회가 동시에 주님의 핏값으로 사신 교회 29개가 만들어지는 유례가 없는 역사적인 해가 내년입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들에 대하여 여러분 모두가 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하여 목도하시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혼란 없이.. 지금까지도 기적 중에 기적 아닙니까? 어떻게 이 29개의 교회의 예비 목사님이 다 세워지고, 점점 준비가 되어지는데 어떻게 이렇게 혼란 없이, 갈등 없이 진행되는 것 자체가 기적 아닙니까? 그래서 여러분이 새해를 꿈꾸면서 시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인간인지라 불안한 거예요. 

 

 

 

 

제가 오늘의 본문을 선택한 것은, 동전의 양면처럼 한 해가 기대가 되고, 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벅찬 감격으로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면서 시작하는 측면이 있는가 하면, 저를 포함해서 모두의 장래가 불투명해요. 불안해요. 어떻게 될지를 모릅니다. 이런 상황이 지도자 여호수아의 인도아래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혼란 없이 요단강을 진입하는 상황을 보면서.. 7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이게 중요한 거예요. 여호수아가 모세보다 더 탁월한 지도력을 가졌기 때문에 백성들을 혼란 없이 인도한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오늘 이 말씀이 제게 왜 확신과 감격이 되느냐? 여러분 오늘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혼란 없이 진행될 줄로 확신합니다. 갈등 없이, 혼란 없이.. 하나님이 이끌어 주시는 은혜의 길로 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구하고 또 구해야 하는 것이 이겁니다. '..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저는 오늘 이 부분을 묵상하면서 폴 트루니에가 쓴 '모험으로 사는 인생'. 이 책의 한 대목을 잊지 않습니다. '인생은 하나님이 지휘하시는 모험이다.' 여러분, 인생은 모험이에요. 그래서 불안해요. 한 번도 안 가본 길을 걷는 것입니다. 2021년도 그래서 힘들었습니다. 2022년도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너무 너무 불안하고 불투명한 길입니다. 한 번도 안 가본 길이에요. 그런데 여러분 인생은 참 모험이지만, 놀라운 게 뭐냐? '하나님이 지휘하시는 모험'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지휘하시는 모험은 너무 신날 것 같아요. 

저의 가족이 다 미국에 있다 보니 애들이 태어나면 가족들에게 인사시키기 위해서 갔는데.. 시카고에서의 첫 날밤입니다. 아이도 시차가 있을 거 아니에요? 갑자기 아이가 자지러지듯이 우는데.. 자기 엄마가 쏜살같이 달려가서 "엄마~ 여기 있어!" 그 한미다 하면서 손 잡으니까 언제 그렇게 울었냐 싶을 정도로 바로 잠들더라고요. 인생은 모험입니다. 자다가 깨 보면 너무나 두려워요. 여기가 어디인지.. 우리가 어떻게 가야 되지? 그럴 때 여러분. '인생은 하나님이 지휘하시는 모험이다.' 하나님이 여기 계셔! "나 여기 있어." 새해에 초행길 인생, 불안한 2022년이라는 인생길이지만.. 하나님이 지휘하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번 저를 따라 선포해 보시겠습니까? "인생은 하나님이 지휘하시는 모험이다. 폴 트루니의 책 한 부분을 제가 읽어드릴게요 '모험으로 사는 인생은 두려움 없는 삶이 아니라 오히려 각종 두려움을 충분히 인지하는 가운데 영위하는 삶이다. 모험으로 사는 인생은 두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삶이다.' 두려움이 없어서 행복한 것이 아니고요. 모험으로 사는 인생은 두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삶이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왜냐 인생은 하나님이 지휘하시는 모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는 새벽마다 여호수아와 똑같습니다. 지도자의 역량의 차이는 있겠지만.. 원리는 똑같습니다. 새벽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받는 거예요. 말씀을 사모하는 거예요. 말씀을 추구하는 겁니다. 그리고 받은 그 말씀을 오늘 여러분에게 대언하면서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마음속에서 7절에 나와 있는 말씀 그대로입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먼저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십니다. '..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모든 성도님들이 다 아시게 되는 겁니다. '..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분당우리교회는 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는 교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본문을 보니까, 여호수아게 백성들에게 세 가지 명령을 내리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데, 이 부분을 중심으로 도전에 승리하는 그런 새해가 되기를.. 승리하는 새해를 꿈꾸며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언약궤를 바라보라. 3절입니다.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어떻게 하라고요? '..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여기 나오는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에요.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물이에요. 그 언약궤 안에 뭐가 들어있죠?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 아론의 싹 난 지팡이,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주셨던 만나가 그 상자 안에 보관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이 언약궤는 광야 생활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주신 도구들이 들어 있는데 특히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져 있고, 하나님이 광야에서 그들을 먹이시고, 인도하셨던 지팡이와 만나가 있다는 것이 뭘 의미합니까?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삶. 말씀이 기준이 되는 삶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8:2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라왜? 광야를 허락하셨냐? 말씀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오늘 여러분 중에서 삶이 계획대로 잘 풀리지 않아서 혼란에 빠진 분 계세요? 그래서 존재가 너무 초라해진 분 계세요? 내 자아가 너무 낮아져서 우울한 분 계시나요? 여러분 지금이야 말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걸 자각해야 할 때입니다. 세상에 제일 미련한 것이 무엇이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서도 하나님의 교훈을 받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의 마음이 가난하고,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2021년 끔찍하다. 하는 것마다 실패했다. 그러시다면 지금이야 말로 사람이 떡으로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줄을 깨달아야 할 때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여호수아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아네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그런데 여러분,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여호수아 3:3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여기서 진짜 중요한 거 하나 발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목해야 하는 것은, 레위 사람 제사장이 아닙니다. 인간 제사장이 아니라, 그 제사장들이 메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궤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인간 담임목사 이찬수가 아닙니다. 한국교회가 진짜 어려움에 빠진 첫 단추가 언약궤를 봐야 하는데, 인간 제사장만 보고 있는 것입니다. 달을 봐야 하는데,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는 거 아닙니까? 

제가 청소년 사역하면서 아이들에게 그렇게 말한 적 있어요. "목사님은 하나님을 가리키는 손가락이지, 달 되신 예수님은 안 쳐다보고 계속 내 손가락만 봐서 내가 너무 교만해진다." 그때 제가 30대 초반이었으니까 얼마나 철이 없었겠어요? 달 되신 예수님 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내 손가락 쳐다보는 것이 너무 좋은 거예요. 요지는, 사람들이 제사장이 멘 언약궤를 봐야 하는데 사람을 본다는 거예요.

그런가 하면 언약궤가 능력의 도구가 아닙니다. 언약궤를 의지해서 전쟁에 갖고 갔다가 엄청난 비극의 패배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성경책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성경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알겠지만 책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마찬가지로 언약궤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언약궤를 주신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함께하심. 이걸 확증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디모데후서 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껍데기, 모양은 있는데 경건의 능력이 없는 것. "하나님 우리가 정말 새해에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바라보기 원합니다. 사람 바라보지 않기 원합니다" 

 

 

 

두 번째 권면이 뭐냐? 거룩으로 무장하라여호수아 3: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에베소서 6:11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왜 여러분 지금 요단강을 건너면 난공불락의 도성 여리고와의 전투가 필요한데 "칼과 창을 준비해라, 창과 방패를 준비하라"하지 않고, 왜 여호수아는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왜 이걸 요구했을까요? 그들이 치러야 할 전쟁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회복되기 원합니까? 교회가 은혜를 회복하기 위하여 외적인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거룩을 회복하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차별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있다면.. 디모데후서 2:20 '20 큰 집에는 금그릇과 은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며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 (새 번역) 히브리서 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기를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고서는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

옛날 17세기의 청교도들이 서로를 격려하시면서 쓰던 말이 있습니다. "Holiness is better than happiness" 거룩이 행복보다 낫습니다. 행복보다 거룩을 추구해야 합니다. 청교도들이 왜 그토록 하나님을 갈망하며, 믿음 가운데 살 수 있었을까요? 여러분 행복보다 소중한 것은 거룩이라는 것. 이게 두 번째입니다. 

 

세 번째 권면, 위대하신 하나님을 기대하기입니다. 여호수아 3: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여러분 담임목사가 해야 하는 역할 중에 하나가 성도들로 하여금 자기 교회에 대하여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것이 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숙제입니다.

윌리엄 캐리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십시오. 하나님을 위하여 위대한 일을 시도하십시오." 떠나간 청년들이 다시 교회로 되돌아올 수 있는 능력이 저는 여기에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우리 가정에서 자녀 비결 또한 저는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자녀들로 하여금 위대하신 하나님을 기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분당우리교회에서의 많은 사역들이 하나님을 위하여 위대한 일을 시도하는 증거물인 줄 믿습니다. 

저는 오늘 이 말씀들을 정리하면서 스탠리 존스가 쓴, 자서전에 나오는 책. '순례자의 노래' "한 위대한 철학자가 이렇게 말했다. 만일 내가 진리를 붙잡았다면 그것을 놓아버리겠다. 그것을 다시 추구하기 위하여.." 여러분, 우리 주님 사랑하십니까? 주님을 더 알아가기를 원하십니까? 주님과 함께 도전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지금까지 익숙한 모든 것들을 다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다 버리셔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꿈을 꾸기 원합니다. 그리고 오늘 예배가 마쳐지면 가정 안에서 올 한 해에 대한 감사를 나누시고, 무엇보다도 함께 사명선언문. 내년 한 해에 이러이러한 꿈을 가지고 달려가기 원합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함께 찬양하기 원합니다. 

 

[ 찬양 :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

여러분, 꿈이 없고 목표가 없으면 수많은 적들도 만나지 않습니다. 거기서 발걸음을 옮기면 수많은 적들을 만나는 겁니다. 우리 오늘 말씀의 확신을 가지고 주님과 함께 모험하고, 도전하기를 원합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이 시간 함께 찬양하기 원합니다. 

 

[ 기도 ]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올 한 해 참 힘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압박을 느끼며 때로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건강을 다치고, 상하며 사랑하는 배우자를 먼저 하나님께 보내드리고, 아들 혹은 딸의 방황의 긴 시간을 눈물로 인내하며 기다리며.. 우리 모든 성도님들 이 모양 저 모양으로 힘든 참으로 긴 터널을 지나왔습니다. 이미 지쳐 있는 상태로 내년을 기약하기가 참 힘듭니다. 불안합니다. 두렵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한 치 앞을 알 수 없어 모험하는 것이 인생이라면 오 하나님, 하나님이 지휘하시는 모험이 되기를 원합니다. 언약궤를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그들이 확신하며 나아갈 수 있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 성령님께서 내주 하시는 마음으로 말미암아, 성령님이 내주 하심으로 우리 안에 가져다주시는 너무나 확신된 마음. '하나님이 내 인생을 지휘하고 계신다.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인도하고 계신다.' 이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는 새로운 한 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자녀들을 축복합니다. 저들을 혼미하게 하는 악한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녀들 함부로 건들지 못하게 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에게 말씀을 주시고 말씀이 있는 자녀는 망할 수 없다는 것을 경험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분당우리교회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 땅의 수많은 교회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꿈꾸는 것들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어려움에 처한 성도님을 위해서 이 시간 기도합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육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님들.. 하나님 치료의 광선을 발하여 주시옵소서.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오래 겪고 있는 성도님들의 가정 가정마다 하나님 물질의 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허락하신 물질을 너무나 아름답게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잘 쓰기를 바라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자녀들을 향하여, 우리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하여,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을 위하여 입을 벌려 기도할 때마다 주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고, 응답의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그렇게 인도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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