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설교story/예화&칼럼122 [설교예화] 짧은 선 긋기 I 겸손예화 I 주님 높이기 [ 설교예화 ] 짧은 선긋기 한 스승이 벽에다 선 하나를 긋고는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선을 건드리지 말고 이 선을 길게 만들어보라'고 말이지요. 그 말에 제자들은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잠깐의 시간이 지난 뒤 한 제자가 손을 들고 앞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스승이 그어놓은 선 아래에 짧은 금을 긋고는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스승이 그어놓은 선을 건드리지 않았는데 그 선이 길게 보이는 겁니다. 선을 건드리지 않고 선을 길게 만드는 방법은 그 선보다 짧은 선을 그 아래에 긋는 것이었습니다. 짧은 선 긋기는 주님 앞에서 우리의 태도를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가 자주 하는 고백과 찬양 중에 주님의 이름을 높이자는,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자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높일 수 있는 길은 하나 .. 2021. 6. 7. [설교예화] 대상관계이론 최근 현대 심리치료이론 중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이론이 바로 대상관계 이론(Object Relations Theories)입니다. 프로이트의 고전적 정신분석학의 흠을 보완, 교정하고 임상적인 논의를 거쳐 나온 심리치료이론이 대상관계 이론입니다. 대상관계 이론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말 그대로 대상(Object)과의 관계입니다. 여기서의 대상은 '0~3세 사이에 우리를 주로 돌보았던 대상을 말합니다. 주로 어머니가 이에 해당하겠지만 요즘은 워낙 맞벌이가 많아 주된 돌봄을 주는 대상(main care giver)을 '어머니'라 칭합니다. 어린 시절 아기에게 어머니는 신적인 존재와 같습니다. 그래서 아기가 '응애응애'하고 우는 것은 하나님에게 기도를 드리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버지이시.. 2021. 6. 6. [설교예화] 내 것이 아닙니다! [설교예화] 내 것이 아닙니다! 이승아 집사님이 '내 것이 아닙니다.'라는 책을 썼습니다. 한 때는 이 집사님은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았습니다. 명문대인 이대를 나왔고, 삼성에 다니는 남편 덕택에 해마다 가족과 해외여행을 다니고, 예쁜 그릇으로 집안을 장식하고, 명품 옷과 가방으로 자신을 치장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녀는 '파워 블로거'로서 명품 옷과 가방, 비싼 가전제품, 해외 여행기, 고급스럽게 인테리어 된 집을 블로그에 올려서, '인터넷상에 유명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요 그게 하루아침에 다 무너졌습니다. 2012년 12월, 결혼 17주년을 앞두고 남편이 구토와 두통이 심해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일입니다. 그때 이 집사.. 2021. 6. 4. [설교예화] 존중본능 정혜선의 그림 에세이라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존중 본능'이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금지된 장소에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불안이 끊이지 않는 동네가 있었습니다. 강력한 경고 팻말도 소용이 없었고, 부드러운 회유의 대자보도 소용없었고, 심지어 감시카메라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문제를 해결한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불법투기 장소에 화단을 만들었더니 아무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자들의 심도 있는 연구 결과에 의하면 그 근원은 다른 사람의 선의에 대한 존중입니다. '이런 꽃밭을 만들었다면 누군가 많은 정성을 기울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도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 화단을 본 사람들 마음에 이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 2021. 6. 4. [설교자료] 구조 I 구조 관련예화 주일학교에서 어떤 작은 꼽추 소년이 다른 모든 아이들과 함께 성경 구절을 암송했다. 어느 주일 저녁 그 아이는 앞으로 나가 구절을 외우고 무대에서 걸어내려 오고 있었다. 어느 잔혹한 소년이 무대를 내려오다 넘어질 뻔한 꼽추소년에 소리쳤다. "헤이, 이 병신, 등에 있는 짐을 벗어버려." 이 작은 소년이 멈추어 서서 하염없이 울 때, 그 누구도 아무 소리를 내지 못했다. 그 때 갑자기, 어떤 남자가 올라오더니 통로로 걸어나가 그 소년 곁에 서서 팔로 그 아이를 감싸안았다. 그는, "어떤 사람이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오늘 이 방에서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이 이 작은 소년이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이 아이는 제 아들이고 저는 이 아이가 자랑스럽습니다." 그 말을 하고 아버지는 내려가 아들을 데리고 자.. 2021. 5. 31. [설교예화] 관점 I 관점에 대한 예화 [ 관점에 대한 설교예화 ] 기억력이 점점 없어지는 어떤 사람 이 의사를 찾아가서 조언을 구했다. 그는 의사로부터 이러한 처방을 받았다. "당신의 시력을 손상하지 않고 기억력을 되살릴 수가 없습니다. 이제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보기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기억하기를 원하십니까?" 그 남자는 사려 깊게 대답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기억력보다는 시력을 갖고 싶습니다. 내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알기보다는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 어원 루처, Failure: the Back Door to Success - 양자택일의 조건을 생각해보는 것이 사람의 관점에 도움을 줄 때가 종종 있다. 자신의 등에 진 삶의 무게가 무겁고 무거워 근심과 걱정, 책임감에 휩싸인 사람이.. 2021. 5. 29. [ 설교예화 ] 관점에 관한 예화 I 소경과 코끼리 소경과 코끼리 인도스탄의 여섯 명의 남자들이 코끼리에 대해 너무나 알고 싶어, 그것을 보러 갔다. 그런데 모두 소경이었다. 각 남자는 관찰함으로써 마음에 만족을 얻을지도 모른다. 첫 번째 사람이 코끼리에 다가가다, 코끼리의 넓고 튼튼한 몸집에 부딪혀, 넘어질 뻔해서, 당장 울부짖기 시작했다, "하나님, 저를 축복하소서!" 코끼리가 벽과 너무나 흡사하다!" 두 번째 사람이 코끼리의 상아를 만지고는, 울부짖기를 "오호! 내가 만지는 이것이 무언가? 아주 둥글고 매끄러우며 뾰족하다. 내게는 이것이 너무나 분명하다. 이 놀라운 코끼리는 창과 너무나 흡사하다!" 세 번째 사람이 코끼리에게 다가가, 우연히 손으로 꿈틀거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알았다!"하고 그는 말했다. "코끼리는 뱀과 너무나 흡사하다!" 네 번째.. 2021. 5. 29. [ 설교예화 ] 자녀양육과 관련된 예화 I 연날리기 I 자녀를 위한 기도 자녀양육과 관련된 예화, 자녀를 위한 기도입니다. 연 날리기 아이들을 키우는 일은 연날리기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연을 날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이 애를 씁니까? 연이 잘 뜨지 않기 때문에 바람을 타고 연이 하늘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연을 붙잡고 막 달리고 하고, 갑자기 서기도 하며 방향을 바꿔보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어떻게든 연이 하늘로 잘 날아갈 수 있도록 애를 쓰고 또 애를 쓰게 됩니다. 드디어 연이 하늘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신이 나서 실을 풀며 점점 더 높이 날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높이 올라갈 수록 우리는 더 기뻐하며 더 신나 하며 실을 풀고 또 풉니다. 저 높은 하늘에 휘날리는 연을 보고 우리는 너무나 기뻐하며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아이들의 인생.. 2021. 5. 12.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