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I 창조적 소수 I 그리스도인

영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Arnold Toynbee)가 그의 명저 '역사의 연구'에서 한 문명권의 계속적 존속과 발전은 '창조적 소수'에 달려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한 공동체가가 발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언제나 '창조적 소수'(Crative minority)가 살아 움직여야 합니다. 이 '창조적 소수'는 어떤 조직이나 단체가 외부의 위협적인 환경 변화를 피할 수 없는 도전으로 인식하고, 창조적이며 긍정적인 응전을 펼쳐나감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소수의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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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창조적인 소수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유대인과 초기 그리스도인입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스스로를 '거룩한 공동체'로 인식했다는 것인데.. 여기에서 거룩을 뜻하는 히브리 말로 '카도쉬'는 구별되었다. 다르다는 뜻입니다. 이들은 소수지만, 자신들의 특징을 세상과의 다름에서 찾았어요. 그리고 자신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식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거룩에서 내개 누구인지를 찾습니다. 나는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이다. 나는 하나님의 특별한 자녀라는 의식이 있어요. 자신의 뿌리를 하나님께 둡니다. 이 정체성이 그들의 힘이었어요. 외부의 변화에 의해서 흔들리지 않고 굶어도 고난이 와도 근본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나는 구별되었다는 거룩 의식이 모든 고난을 이기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역사의 연구:신축약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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