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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story/예화&칼럼121

설교예화 I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 I 당신은 누구를 생각나게 하는 사람입니까? '헨리 나우웬'이 지은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은 세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사람. 다른 사람을 지탱케 해주는 사람. 붙들어 주고 지탱해 주는 사람. 다른 사람을 인도하는 사람. 이런 모습이 곧 예수님의 사역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병든 자를 고치시고 영혼이 상한 자를 고치시고 죄 있는 자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함께 해주셨습니다. 붙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생명과 의의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본받아 살아가는 사람,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이런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늘 치유와 지탱과 인도에 쓰임 받는 인생이다. 그러면서 그는 이 책에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섬김은 기도이며, 기도는 섬김.. 2023. 4. 1.
설교예화 I 우울증을 이겨낸 링컨 링컨은 기질적으로 우울질을 타고났습니다. 하나뿐인 남동생은 어릴 적 죽었습니다. 어머니도 돌아가셨습니다. 누나 역시 유산 후 몸 관리를 잘 못해 죽었습니다. 첫사랑인 '앤 투 틀리지'도 죽었습니다. 결혼 후에는 두 아들 에디와 윌리가 죽었습니다. 링컨은 "자살하고 싶다."는 얘기를 자주 했습니다. 그의 동료 변호사였던 스튜어트는 링컨을 "대책 없는 우울증 환자"라고 평가할 정도였습니다. 링컨 전집에는 '불안하다'는 말이 모두 193회 나옵니다. '링컨의 우울증'을 쓴 조슈아 울프 솅크는 링컨이 우울증을 이긴 과정을 세 단계로 묘사했습니다. '공포→교전→초월’ 자기를 두렵게 하는 모든 일에 무릎 꿇지 않고 전투를 치어 이겨냈다는 말입니다. 악한 영은 우리에게 절망과 낙심을 주고 자살까지 충동합니다. 그런데.. 2023. 3. 29.
설교예화 I 포기하고 싶을 때 I 그래도 계속 가라 조셉 M. 마셜의 '그래도 계속 가라'는 베스트셀러가 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암에 걸린 '제레미'라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이미 사람의 손으로 어찌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지만, 가족 어느 누구도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토록 필사적으로 간구했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몇 달 동안 슬픔과 혼란, 분노의 소용돌이 속을 헤매면서 삶과 죽음에 관한 의문 속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의문은 풀리지 않았고 다만 그 해답을 갖고 있을 것 같은 '늙은 매'라 불리는 자신의 할아버지를 찾아가 대화를 나눕니다. 그 대화 중에 손자 '제레미'는 할아버지가 들려주었던 '오래 걷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해 냅니다. '오래 걷는 사람'은 그들의 부족 중의 한 사람으로 .. 2023. 3. 20.
설교 예화 I 윌마 루돌프(Wilma Rudolph) I 인생을 대하는 태도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 100m,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가 있습니다. '윌마 루돌프'라고 하는 흑인 육상 선수입니다. '윌마 루돌프(Wilma Rudolph)'는 20번째로 태어났습니다. 게다가 6살 때 소아마비에 걸려 잘 걷지 못했는데 병원의 의사들은 절대로 걷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윌마 루돌프'의 엄마는 "의사는 할 수 없다고 하지만 넌 할 수 있다. 네가 걷고 뛰는 것은 네 마음먹기에 달려 있어. 넌 할 수 있어." 그리고는 억지로 걸음마 연습을 시키고 운동을 시켰습니다. 괴로웠지만 '난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걷고 또 걸었습니다. 그래서 11살에는 목발을 버리고 혼자서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또 연습하고 또 연습해.. 2023. 3. 19.
설교예화 I 성공의 조건 1938년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에서 '그랜트 스터디'라고 하는 심리학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자선가업가였던 '윌링엄 그랜트'라는 사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는데 하버드 대학교 역사상 가장 탁월했다고 생각되는 268명을 선발해서 이들이 대학을 졸업한 후에 어떠한 인생을 살았는가를 조사하는 연구였습니다. 이 연구는 장장 60년 이상 진행되었는데, 그 결과가 아주 충격적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하버드 대학교는 세계 최고의 대학교입니다. 가고 싶어도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니에요. 공부는 기본이고 공부 이외에도 다른 특기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런 학생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학생 268명을 뽑아서 이들의 인생이 어떠했는가를 조사해 본 거예요. 그렇다면, 이들의 삶은 어떠했을까요?.. 2023. 3. 18.
설교 예화 I 설교는 곧 삶 어느 시골 교회에 한 목사님이 취임하여 오셨습니다. 목사님은 첫 취임 예배 때 아주 감동스럽고 놀라운 설교를 해서 은혜받은 교인들이 너무도 기뻐했습니다. 교인들 모두가 새로 오신 목사님을 좋아했고, 정말 잘 모셔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 주일이 지나서 설교를 듣는데 그 목사님께서 취임 예배 때 하신 설교와 똑같은 설교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교인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지난 주일 설교하신 것을 혹시 잊었거나, 아니면 취임 예배로 정신이 없어서 설교 원고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착각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 주간에도 그 목사님은 취임 예배 때 했던 설교를 또 다시 하셨습니다. 교인들은 "우리가 목사님을 모셔와도 단단히 잘 못 모셔왔다."라고 수군거리며 술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2023. 3. 17.
설교 예화 I 용서받을 기회 미국에서 서부를 개척할 당시에 텍사스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텍사스에서는 하도 살인 사건이 많이 일어나 아예 살인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한다는 법을 제정해 놓았습니다. 어느 날 한 술집에서 젊은이들이 서로 어울려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한참 흥겨워진 술자리에서 갑자기 총성이 들렸습니다. 그중에 한 젊은이가 옆에 앉은 친구를 권총으로 쏴 죽인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총을 쏜 사람이 평소에 아주 선량한 사람으로 언제나 이웃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던 젊은이였습니다. 살인을 한 젊은이가 사형에 처할 운명이 되자 그 젊은이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구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의 간곡한 바람이 담긴 탄원서가 주지사에게 전해졌습니다. 탄원서를 읽은 주지사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 2023. 3. 15.
설교 예화 I 하나님의 유머 기독교 철학자인 엘튼 트루블러드(Elton Trueblood)의 저서 중에는 '그리스도의 유머'라는 유명한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는 "하나님은 매우 유머가 풍부한 분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얼마나 유머 넘치는 분인지 알 수만 있다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분께 다가 가는 방법은 훨씬 더 부드러워지고 훨씬 더 친밀해질 것이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성경 속에 그 예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약속하셨을 때의 상황은 거의 절망적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나이는 100세가 다 되어가고 그의 아내는 이미 경수가 끊어져 생산할 수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아내 사라에게 이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사라가 그 뒤 장막문에서 그 이야기를 듣고 킥킥..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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