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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story/예화&칼럼121

설교 예화 I 중보기도 관련 예화 I 영적부흥운동 I 섬 전체를 바꾼 중보기도 세계의 영적 부흥 운동 역시 중보기도를 통해서 일어났습니다. 1899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수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했던 부흥사인 '무디' 목사님이 죽었을 때, 함께 사역하던 'R.A 토레이' 목사님은 그의 죽음으로 세계영적부흥운동이 멈추어질까 봐 걱정을 했습니다. 걱정 끝에 그가 사역하던 교회의 성도들 150명과 함게 매일 밤 10시부터 1시까지, 3시간씩 영적부흥운동이 멈추어지지 않도록, 특별히 전 세게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중보기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영적부흥운동은 멈추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1990년대에 새로운 영적 부흥운동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국 스코틀랜드 서북쪽 루이스섬이 있는데, 1950년 이 섬에 위기가 왔습니다. 젊은 이들이 모두 세속화되고 교회에는 노.. 2023. 3. 14.
설교예화 I 중보기도 관련예화 I 무디 목사님을 위한 기도 부흥사로 유명했던 '무디'는 본래 중보기도의 필요성을 알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한 번은 그가 시무하던 교회의 성도가 무디를 중보기도 하겠다고 말할 때.. "나를 위해서 기도하지 말고 더 기도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라고 하면서 자신을 위해서는 기도하지 말라고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설교예화 I 중보기도 관련예화 I 무디 목사님을 위한 기도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시카고의 대 화재 후 휴식 차 영국을 방문했을 때.. 영국의 한 교회에서 '무디'가 온 것을 알고 설교를 부탁해 왔고, 휴식 차 왔기에 갑자기 설교를 부탁받고, 준비도 없이 설교의 자리에서 설교하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은혜 가운데 어찌어찌 설교를 마쳤습니다. 저녁에 한 번 더 설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오.. 2023. 3. 13.
설교예화 I 창조적 소수 I 그리스도인 영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Arnold Toynbee)가 그의 명저 '역사의 연구'에서 한 문명권의 계속적 존속과 발전은 '창조적 소수'에 달려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한 공동체가가 발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언제나 '창조적 소수'(Crative minority)가 살아 움직여야 합니다. 이 '창조적 소수'는 어떤 조직이나 단체가 외부의 위협적인 환경 변화를 피할 수 없는 도전으로 인식하고, 창조적이며 긍정적인 응전을 펼쳐나감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소수의 사람들입니다. 이 창조적인 소수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유대인과 초기 그리스도인입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스스로를 '거룩한 공동체'로 인식했다는 것인데.. 여기에서 거룩을 뜻하는 히브리 말로 '카도쉬'는 구별되었다. 다르다는 뜻.. 2023. 3. 10.
드라마 눈이 부시게 대사 중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눈이 부시게'라는 드라마로 인해 대상을 수상한 김혜자 씨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너무 감사해요. 우리는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있는 것 같아요."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말미에는 극 중 대사를 읋었느데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해주었지요.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 삶은 때로는 불행했고, 때로는 행복했습니다. 삶의 한 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래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무렵 우러나오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한 가지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 2023. 3. 2.
설교 예화 I 약해지지 마 I 시바다 도요 시일본에 '시바다 도요'라는 90세 된 할머니가 처음으로 '약해지지 마'라는 에세이 시집을 냈는데.. 놀랍게도 출판되니 6개월 만에 70만 부가 팔려나갔다고 합니다. 그 책의 내용은, 마치 친밀한 사람이 보낸 다정하고도 소소한 편지를 읽는 듯한 느낌을 주는 글들로 그가 살아온 나날만큼이나 깊고 그윽한 위로를 전해주는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그중 하나를 읽어드리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난 괴로운 일도 있었지만 살아 있어서 좋았어, 너도 약해지지 마, 바람이 유리문을 두드리기에 안으로 들어왈 했지, 햇살까지 들어와 셋이서 수다를 떠네, 할머니 혼자서 외롭지 않아? 바람과 햇살이 묻기에 인간은 어차피 다 혼자야 나는 대답했네. 나 말이야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주면 마음속에 저금해 두고 있.. 2023. 3. 2.
설교 예화 I 봄 I 봄을 탐하는 시 이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지난 주일이 우수였어요. 우수는 눈이 녹아서 비나 물이 된다는 날입니다. 즉, 겨울철의 추위가 풀려, 눈과 얼음이 녹아 물이 되는 절기입니다. 달력에서 우수(雨水) 경칩(驚蟄)을 보면 연두색으로 물드는 것 같습니다. 벌써 눈이 녹아 '똑똑똑'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이 봄의 소리가 들리시나요? 송(宋) 나라 대익(戴益)이라는 분이 쓴 탐춘시(探春詩), '봄을 탐하는 시'가 있어요. 온종일 봄을 찾아다녔지만 봄을 찾지 못하고, 아득한 좁은 길로 짚신이 다 닳도록 언덕 위 구름 있는 곳까지 두루 헤맨 끝에, 돌아와 마침 매화나무 밑을 지나노라니, 봄은 이미 매화 가지 머리에 벌써 와 있었구나 이 시를 보세요. 울타리 안의 매화 가지엔 벌써 꽃망울이 져 있음에도 시인.. 2023. 2. 27.
설교예화 I 마음의 자세 I 커튼 퍼시먼스 미국의 농구 감독 가운데 '커튼 퍼시먼스'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조금 유명한 게 이유는 이 사람이 지도하는 농구팀이 일 년 내내 꼴찌를 했습니다.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줄곧 꼴찌를 했다는 거죠.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구단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감독을 해직하지 않고 다음 시즌에도 계약을 했어요. 다음 해도 성적은 여전히 하위권에서 맴돌았고 꼴등이나 다름이 없는 성적으로 시즌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커튼 퍼시먼스'라는 감독 입장에서는 국면 전환을 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팀이 너무 지는 데 익숙해 있다보니 선수들 자체가 주눅이 들었단 말입니다. 주눅이 들다 보니.. 이길 수 있는 게임도 내주고 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퍼시먼스' 감독이 우리 팀이 지는 데는 심리적.. 2023. 2. 27.
설교예화 I 얼굴 I 얼굴 표정 서양에서는 얼굴이란 단어를 face라고 합니다. 이 말은 '널빤지'란 뜻의 라틴어 '파키에스(facies)'에서 유래했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얼굴을 단순히 모양이나 형태로 파악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얼굴을 단순히 모양새가 아닌 그 사람을 표현하는 인격으로 보았습니다. 에서 '얼'은 '영혼(정신)'을 의미합니다. 갑자기 큰 상처나 아픔을 당하면 사람이 멍해집니다. 그때 우리가 흔히 하는 말이 '얼빠진 사람 같다.'라고 합니다. 제정신이 아닌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할 때도 '얼빠진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굴'은 '통로', '거하는 곳'을 말합니다. 영혼이 거하는 곳, 영혼의 통로가 바로 얼굴이란 의미입니다. 얼굴에는 몇 개의 굴이 있을까요? 7개가 있습니다. 두 개의 눈, 두 개의 코, 두 개의 귀..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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